디지털·가전제품
도롱이
에어컨 켜도 안 시원해지는데, 원래 오랜만에 켜면 안 시원해지나요?
에어컨을 거의 한달 정도만에 틀었는데요,
에어컨을 한시간 가까이 틀어도 시원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에어컨을 오랜만에 켜면 안 시원해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필터에 먼지가 쌓여 바람이 안 통하거나 송풍모드로 켜져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환기를 시켜도 시원해지지 않고 실외기가 안 돌면 냉매 부족이나 고장일 수 있으니 AS를 신청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채택된 답변한 달 쉬었다는 것 자체는 원인이 아닙니다. 한 시간을 틀었는데 변화가 없으면 정상 범위가 아니에요. 다른 답변들이 필터냐 냉매냐로 갈리고 있으니, 그걸 직접 갈라내는 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냉방으로 맞추고 설정 온도를 제일 낮게 내린 다음, 십오 분쯤 지나서 실내기 바람 나오는 구멍 앞 온도와 방 안 온도를 재 보세요. 요리용 온도계면 충분합니다. 제조사 기준으로는 열 도 이상, 실제로는 일곱에서 열한 도쯤 차이가 나면 냉방은 제대로 되고 있는 겁니다.
차이가 정상인데 방이 안 시원하다면 문제는 냉방이 아니라 바람과 열이에요. 필터가 막혀 풍량이 죽었거나, 문틈으로 더운 공기가 계속 들어오거나, 습도가 높아 온도계 숫자가 늦게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이건 필터 청소와 틈새 정리로 개선됩니다.
차이가 다섯 도도 안 난다면 냉동 사이클 자체가 안 돌고 있는 겁니다. 그때는 실외기를 보세요. 실외기에 붙은 배관 두 개 중 가는 쪽은 차갑고 굵은 쪽은 미지근해야 정상입니다. 둘 다 미지근하면 압축기가 안 도는 것이고, 굵은 관에 서리가 하얗게 끼면 냉매가 부족하다는 신호예요.
여기서 잘 언급되지 않는 원인이 하나 있습니다. 실외기가 좁은 서비스실 안에 있고 환기창이 닫혀 있으면 자기가 뿜은 뜨거운 공기를 다시 빨아들이게 돼요. 그러면 열을 못 버려서 압축기가 보호 기능으로 멈춥니다. 처음 십 분만 시원하다가 다시 미지근해지는 패턴이면 이걸 먼저 의심하세요.
오랜만에 켰을 때 늦어지는 현상 자체는 있습니다. 벽과 가구가 한 달치 열을 머금고 있어서 공기만 먼저 식고 체감이 늦게 오거든요. 다만 그건 삼십 분에서 한 시간이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순서는 이렇게 잡으세요. 필터를 씻어 말리고, 실외기 앞뒤로 손 한 뼘 이상 공간을 비우고, 삼십 분 뒤에 온도차를 다시 재 봅니다. 그래도 다섯 도가 안 되면 서비스를 부르시되 접수할 때 토출 온도차가 몇 도라고 말씀하세요. 기사분이 냉매 쪽 장비를 챙겨 오셔서 두 번 걸음 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저도 작년에 안 시원해서 냉매를 넣으려다가, 알고 보니 실외기 앞에 쌓아 둔 짐이 범인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얼른 시원해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한 달 동안 작동시키지 않았다고 해서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시원해지지 않는 것은 아니며 장기간 미사용 자체가 냉방 성능을 저하시키지는 않습니다 오랜만에 틀었을 때 안 시원하다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여 공기 순환이 막혔거나 실외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냉매 가스가 누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다리기보다는 에어컨 내부 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전원 및 열기가 잘 빠져나가는지 상태 확인 그리고 냉매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한 달 만에 가동하더라도 정상적인 기기라면 10분 이내에 찬 바람이 나와야 하므로 1시간째 시원하지 않은 것은 기계적 이상 징후입니다. 가장 먼저 실외기가 설치된 장소의 환기창이 닫혀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실외기가 열을 방출하지 못하면 에어컨에서 냉풍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실외기 주변에 먼지가 너무 많이 쌓였거나 물건들이 가로막고 있어도 과열 현상이 발생하여 컴프레서가 작동을 멈추고 송풍 상태만 유지됩니다. 오랜 기간 에어컨을 켜지 않는 사이에 실외기와 실내기를 연결하는 배관의 접합부가 미세하게 파손되어 냉매 가스가 전부 누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오랜만에 켰다고 안시원해지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실외가가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보시고 그래도 안시원하다면,
가장 의심스러운 부분이 냉매가 없을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AS를 받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