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시원하게하고 나오면 이상하게 온 몸에서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얼굴에도 땀이 많이 나구요. 아침에 샤워하고 상쾌하고 나가고 싶은데 땀범벅이되요.

샤워를 시원하게하고 나오면 이상하게 온 몸에서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얼굴에도 땀이 많이 나구요. 아침에 샤워하고 상쾌하고 나가고 싶은데 땀범벅이되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요? 저만 구런가요? 다들 샤워하고 나오시면 뽀송뽀송하시나요? 샤워하고 땀 범벅이 되는데 왜 그런걸까요? 차가운물로도하고 따뚯한 물로도 해봤는데 둘다 땀 범벅이더라구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름철에 찬물이나 따뜻한 물 가릴 것 없이 샤워 직후 땀이 쏟아지는 데는 물 온도별 인체 반응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찬물 샤워를 했는데도 땀이 나는 이유>

    혈관 수축과 열 방출 차단: 갑자기 차가운 물이 닿으면 몸은 생존을 위해 피부 표면의 혈관을 급격히 수축시킵니다. 이로 인해 장기 내부의 깊은 열(심부체온)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됩니다.

    반동 작용(반사적 체온 상승):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수축했던 혈관이 일시에 확 풀어지면서 내부의 열이 피부 표면으로 한꺼번에 몰려나옵니다. 몸은 이때 비로소 "체온을 내려야겠다"고 인식해 땀을 쏟아내게 됩니다.

    <따뜻한 물 샤워를 했을 때 땀이 나는 이유>

    심부체온 상승: 따뜻한 물은 가뜩이나 더운 여름철 몸속 온도를 직접적으로 올려놓습니다.

    샤워 후 밖으로 나오는 순간, 올라간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샘이 열리며 지속적으로 땀을 배출합니다.

    <공통적인 환경적 원인 (고온다습)>

    욕실 안의 높은 습도: 샤워 후 욕실 내부 습도는 100%에 육박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피부의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지 못해 계속 맺혀있게 되고, 증발냉각 효과가 사라져 몸에 계속 열이 남아있게 됩니다.

    수건 마찰과 드라이어: 수건으로 몸을 세게 문질러 닦을 때 발생하는 마찰열, 샤워 직후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도 땀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입니다.

    <땀 안 나게 씻는 팁>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33℃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씻어야 혈관이 수축하지 않고 열이 바깥으로 계속 방출됩니다.

    마무리 30초 식히기: 샤워 끝나기 직전, 미지근한 물에서 온도를 살짝 낮춰 발, 손목, 팔다리 위주로 열을 먼저 천천히 식혀줍니다.

    샤워 직후 환기: 샤워를 마치기 전 욕실 문을 살짝 열어 내부의 습기·수증기를 먼저 빼낸 뒤 밖으로 나오세요.

    수건과 드라이어 조절: 수건은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서 물기만 닦고, 머리를 말릴 때는 선풍기나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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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저도 새벽에 일어나서 헬스하고 나서 집에 와서 샤워를 하면 할 때는 상쾌한데, 씻고 나와서 머리 말리고, 스킨로션을 바르는 순간에도 땀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옷을 입기 전부터 입고 나서도 계속 땀이 나서 고생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땀이 많이 나는 만큼 물을 자주 드셔서 더운 날씨에 탈수가 없도록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