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간에도 서로 좀 챙겨주고 위해주면 좋을텐데 무관심하거나 질투만 하고 연락 일절 필요 없으면 안하고.

왜 이런 식으로 서로 인간관계를 해갖고 서로가 서로의 인생 난이도를 올리는걸까요?

확실히 연애도 특히나 여자가 어긋장 부리고 이러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즘 청년들 사이의 관계가 그렇게 느껴지는 게 충분히 이해됩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경쟁이 극도로 심해진 구조 속에서 타인의 성공이 나의 상대적 실패처럼 느껴지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그게 무관심이나 질투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처럼 같은 동네, 같은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엮이는 구조가 사라지면서 관계를 유지하려면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한데, 각자 여유가 없으니 먼저 손 내밀기가 어려워진 것도 있습니다.

    연애 관계에서 어긋나는 경우는 서로 기대하는 것이 다른데 그걸 제대로 표현하거나 조율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영향이 크고, SNS로 관계의 겉모습만 보다 보니 실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것도 한 원인입니다.

    결국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개인이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그 안에서 본인이 먼저 챙겨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긴 한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지금 주변 관계에서 많이 지치신 것 같아 보이는데, 많이 외로우셨던 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