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무역

HR백종원
HR백종원

미국에서 관세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관세가 높으면 높을수록 다른나라에 불리한 이유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관세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관세가 높으면 높을수록 다른나라에 불리한 이유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궁금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관세가 높아지면 수출국 입장에서는 제품 가격이 수입국 시장에서 인위적으로 상승하게 되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외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므로 국산 제품을 더 선호하게 되고, 결국 외국 기업의 판매량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또한 높은 관세는 무역장벽으로 작용해 외국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거나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줍니다. 이는 투자 유인 저하, 공급망 재편, 무역 갈등 심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다른 나라 입장에서는 경제적 타격과 불확실성 증가라는 이중 부담을 겪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관세 인상으로 인해 수출품 가격이 상승하면 경쟁력이 약화되며, 특히 자동차철강 등 주요 산업의 매출 감소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됩니다. 예를 들어 멕시코는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아 gdp가 3.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기업도 생산 비용 상승과 공급망 재편 압박을 겪게 됩니다.

    관세 상승은 보복 조치를 유발해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확대될 위험도 있습니다. 미국의 10% 보편관세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는 수입품 가격 상승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이는 전 세계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달러 강세로 신흥국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 외채 부담이 증가하며, 무역적자 확대와 외환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됩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관세가 높아지면 수입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어 해당 제품을 수출하려는 나라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수출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기업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관세 인상에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세가 높으면 무역 흐름이 왜곡되고, 공급망 재편이나 대체 시장 확보에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전반적인 경제 활동에도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