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산소포화도 측정기 양 손 다르게나옴
가정용 산소포화도 측정기로 가끔 재는데
오른 손 검지는 97인데 왼손 중지는 갑자기 89가 뜨더니 다시 하니까 94가 되고 지금은 93이랑 97 왔다갔다해요…
심각한거면 어쩌죠? 오류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경우, 측정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이는 측정기의 특성이나 손가락 위치, 혈액순환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용 기기들은 병원에서 사용되는 전문 기기들에 비해 오차 범위가 조금 더 클 수 있거든요. 가끔 측정값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는 손가락이 잘못 놓였거나 기기를 착용하는 방법이 달랐을 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측정값이 너무 낮게 나왔을 때는 손가락을 깨끗이 닦고 따뜻하게 한 후에 다시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측정을 할 때는 안정된 상태에서 움직임이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만약 여러 번 측정했는데도 수치가 일관되게 낮다면, 실내 환경이나 본인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감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전문 기기로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하겠죠.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가정용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측정 환경, 손가락 상태, 기기 품질 등에 따라 오차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흔하며, 손이 차갑거나 움직였거나 손톱에 메니큐어가 있으면 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89%가 나왔다가 다시 93~97%로 회복된다면 측정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하게 재려면 어두운 곳에서, 손가락을 깨끗이 하고,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번 측정해 평균을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기계의 경우 측정하는 위치나 순간의 혈류량에 따른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경우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미세하게 변동이 있고 보통 93~97%의 산소포화도인 경우에는 정상적인 범주일 가능성이 높아 숨찬 증상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은 경과관찰 하셔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측정오류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산소 포화도 측정기는 기구에서 빛이 나오고 손가락에서 반사되어 오는 빛의 양을 측정하여 포화도를 측정합니다.
접촉 상태에 따라서 잘못 측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에 접촉 상태를 잘 확인해봐야합니다.
건강한 경우에 대부분 95% 이상 산소포화도로 측정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정용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측정값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손끝에 적절히 센서를 올리지 않았거나, 손이 차거나 맥박이 약하게 느껴질 때 측정값이 부정확하게 나올 수 있어요. 또한 왼손과 오른손의 값 차이는 측정 기기의 오차나 신체의 미세한 차이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소포화도가 90% 이하로 떨어지면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호흡곤란, 가슴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측정값이 90% 이상으로 나온다면 일단 심각한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값이 계속 불안정하게 나온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접촉이 잘 되지 않거나 하면서 인식 오류로 인해서 산소포화도가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부 다 높게 책정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특별히 걱정할 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