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수수가 어떤 과학적 원리로 설탕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탕수수 재배해서 설탕을 만들기까지 어떤 과학적 공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탕수수약을 짜서 증발시키면 고체 가루들이 남습니다. 이 가루가 설탕입니다. 이것을 가공해서 백설탕, 흑설탕을 만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설탕의 제조 원리는 해당 식물의 구성성분을 하나씩 떼어내며 자당을 분리해내는 것입니다. 사탕수수는 줄기를 분쇄하고 압착하여 즙을 짜냅니다.
이렇게 추출한 당액에 석회수를 넣어 불순물을 흡착시킨 뒤 탄산가스를 주입해 부유물을 침전시킵니다. 설탕 함량 13%의 정화된 당액을 진공펌프로 증발시키며 수분을 제거한 다음 끓여서 설탕 함량 65%의 끈적한 시럽 상태로 만들죠. 여기에 종자 역할을 하는 설탕가루를 첨가하여 결정화를 시작한 뒤 반죽기에 넣어 분밀 작업을 계속합니다. 원 수분을 모두 탈수해 낸 다음 결과물인 설탕을 틀에 넣거나 분쇄, 건조하여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포장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설탕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여 제조되는데, 사탕수수 줄기를 잘게 썰고 착즙하는 단계, 석회 등을 이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단계, 결정화하는 단계 및 원심분리기로 결정과 당밀을 분리하는 단계를 거쳐 사탕수수당이라고도 하는 원당을 제조하고, 이 원당을 정제하여 설탕을 제조합니다.
인도, 쿠바, 브라질, 베트남 등 열대 각지에서 자생하는 사탕수수는 줄기에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그 즙을 가공해 먹거나 설탕을 만들어 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수입을 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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