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냉동실에 올 8월31일에 시장 생선가게에서

꽃게를 구매하고 바로 봉지채로

냉동실에 잘 보관되어있는데요

11월에 먹을건데 꽃게탕해서 먹을때

해동해서 끓여야할지

아님 먹을때 꽃게를씻어서 그냥 조리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냉동 꽃게로 꽃게탕을 끓이실 때는 절대로 완전하게 해동하시면 안 되며, 살짝 언 상태에서 빠르게 씻고 손질해서 끓는 육수에 바로 넣으셔야 합니다. 꽃게를 실온이나 물에 담가서 완전하게 녹이면 게살이 물처럼 녹아내려 껍질 속이 텅 비고 비린내가 심해집니다.

    세척하지 않고 통째로 냉동하셨기 때문에, 조리 직전에 꺼내서 흐르는 찬물에 솔로 겉면만 재빨리 문질러서 닦아주시길 바랍니다. 겉의 성에만 살짝 가신 반냉동 상태에서 배딱지를 떼고 등딱지를 연 뒤, 가위로 양쪽 아가미와 모래지블 잘라내고 반으로 토막 내시면 살이 흘러내리지 않고 깔끔하게 손질됩니다. 게살이 녹기 전에 3-5분 안으로 신속하게 끝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된장, 고춧가루, 무를 넣은 육수가 팔팔 끓어오를 때 손질한 꽃게를 바로 넣어서 센 불에서 익혀내야 살이 단단하게 굳으면서 본연의 달큰한 감칠맛이 국물에 진하게 우러납니다. 8월 말부터 보관해서 약 2-3개월 냉동된 상태라서 맛술, 다진 마늘, 생강을 적절하게 더해주시면 혹시 모를 잡내까지 깔끔하게 잡아서 시원하고 풍성한 꽃게탕을 완성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꽃게를 구입한 당일 바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셨다면 11월에 냉동 상태에서 바로 손질해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동 꽃게를 미리 완전히 해동하면 해동 과정에서 수분과 육즙이 빠지고 살이 물러질 수 있어 꽃게탕처럼 국물 요리를 할 때는 냉동 상태로 조리하는 방법이 편합니다.

    조리할 때는 흐르는 찬물에 꽃게 표면의 얼음이나 이물질을 가볍게 씻어낸 후 필요하면 배딱지와 아가미 등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서 끓고 있는 국물에 바로 넣어 충분히 가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꽃게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냉동 꽃게탕은 찬물에 겉면만 씻어 손질한 뒤 냉동 상태로 바로 끓여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