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기특한잠만보
자꾸 눕고 싶고 졸린 이유가 뭘까요? 날씨가 좀 쌀쌀하니까 더 그렇네요.
가끔씩 몸이 찌뿌둥하고, 약간 졸립고 나른할수록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해야 하나요?
걷고 오면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잠만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쌀쌀하면 더 졸리고 눕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상당히 흔한 반응인데요.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을 유지하려고 몸이 에너지를 더 쓰고, 체온과 생체리듬 변화까지 겹치면 나른함이 충분히 더 커질 수 있답니다.
1. 왜 더 졸릴까요?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의 몸은 체온을 지키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키고 에너지를 더 쓰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길어지면 피로감이 쌓여서 졸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우리 몸은 잠들 때 체온이 약간 내려가는데, 추운 날씨가 이 신호를 더 강하게 만들어 뇌가 '잠잘 시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2. 운동하면 왜 나아지나요?
걷고 오면 몸이 가벼워지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뻣뻣함을 풀어 주고, 각성도를 올려서 나른함을 줄여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졸릴수록 무조건 누워 있기보다는, 짧게라도 걷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다만 이런 경우는 확인 필요해요
피곤해서 졸린 수준이 아니라, 충분히 자도 계속 졸리거나 일상에 지장이 있으면 수면의 질 문제나 다른 질환도 고려해야 하거든요. 수면무호흡, 수면부채, 약물 영향, 과다수면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코골이, 자주 깨기, 낮 동안 참기 힘든 졸림이 있으면 단순 추위 탓만으로 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쌀쌀할 때 졸린 건 체온 유지에 에너지가 쓰이고 생체리듬이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경우가 많고, 가벼운 걷기는 이런 나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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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
그럴 때가 꽤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피곤하니까 쉬어야겠다"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진짜 피로가 아니라 움직임이 부족해서 생긴 나른함인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
점심 먹고 오후 시간
주말에 집에서 계속 뒹굴기
이런 상황에서는 몸은 쉬고 있는데 오히려 더 무겁고 졸립니다.
이럴 때는
20~30분 걷기
가벼운 자전거
가벼운 근력운동
스트레칭
정도만 해도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각성도가 올라가면서 몸이 훨씬 개운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구분은 필요합니다.
운동하면 좋은 피곤함
몸이 무겁고 찌뿌둥함
약간 졸림
앉아 있으면 더 처짐
움직이면 점점 컨디션이 좋아짐
→ 이런 경우는 가볍게라도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쉬어야 하는 피곤함
열이 남
몸살 기운
감기 증상
수면 부족이 심함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남
허리나 관절 통증이 심함
→ 이런 경우는 운동보다 휴식이 우선입니다.
20~30분만 빠르게 걸어도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지금 말씀하신 상태는 "운동이 필요한 나른함"에 가까워 보입니다.
걷고 나서 몸이 가벼워진다면 그건 착각이 아니라 실제로 혈류 증가, 근육 활성화,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 등의 영향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좀 나른하다" 수준이면 소파에 눕는 것보다 밖에 나가 20분 걷는 편이 컨디션 회복에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다만 무리한 달리기보다는 걷기나 가벼운 운동부터 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