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간 아이가 계속 대변을 참아요..

대변을 보고 손이 더러워진다면서 휴지로 닦지 않아 골머리가 아프네요.. 처음엔 가르쳐준적없어서 못한다고 햇는데 잘 타일러서 기본적인 생활을 할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그로인해 변비라서 몇일째 팬티에 똥이 묻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배변을 참는 건 불안과 거부감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변은 더러운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임을 설명하고, 물티슈/비데 등 덜 불편한 방법을 제시해 주세요. 매일 같은 시간 화장실에 앉는 습관을 만들고, 성공 시 칭찬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가 지속되면 소아과 상담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대변을 참는 것은 더러워질까 봐 하는 불안이나 감각 민감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억지로 시키는 것보단 손이 더럽지 않게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물티슈와 비데 사용, 휴지 여러 번 접기 등의 방법을 함께 연습하면서 실천하도록 해 주세요.

    성공했을 때에는 크게 칭찬해 주면서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해 주세요.

    변을 오래 참게 되면, 변비가 심해져서 더 힘들어지는 만큼 규칙적으로 화장실 시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지속된다면 심리적인 거부감이나 습관 문제일 수도 있으니 상담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불안을 이해하고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게 대안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휴지는 얇아서 아이에게 찝찝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두툼하고 물에 녹는 물티슈가 있더라구요.

    아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위생적이고, 잘 닦일 거 같습니다.

    변비 때문에 고생을 한다면, 매일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정해 놓고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성공하지 않더라도 매일 가서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 상황을 보면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불편함이나 불안감을 피하려는 행동에 더 가까워 보여요. 손이 더러워지는 게 싫다는 이유가 아이에게는 꽤 크게 느껴질 수 있어서, 대변 자체를 참게 되고 그게 변비와 실수로 이어지는 거예요.

    이럴 때는 먼저 “왜 안 했어?”보다 “손에 묻는 게 싫구나, 그럴 수 있지” 하고 공감해주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아이도 마음을 열어요. 그 다음에 물티슈를 같이 쓰게 하거나, 처음엔 옆에서 도와주면서 조금씩 혼자 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한 번에 완벽하게 하게 하기보다 단계를 나누는 게 좋아요.

    또 식사 후에 잠깐씩 화장실에 앉아보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성공보다 “시도한 것”을 칭찬해 주세요. 실수했을 때는 혼내기보다 “괜찮아, 다음엔 같이 해보자”라고 말해주는 게 훨씬 도움이 돼요.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지만,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면 분명히 좋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