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함길도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지역 출신 호족을 관리에 임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조가 난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자 혹시 지방에서 쿠테타가 일어날까 두려워 중앙에서 관리를 파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함길도의 호족들은 분노와 불안감을 느꼈으며 이시애가 이들을 부추켜 난을 일으켰습니다.
이시애의 난은 1467년(세조 13)에 일어난 반란입니다. 이 반란은 함경도 길주의 양반 이시애가 세조의 집권에 반대하여 일으켰습니다. 또한 중앙 집권화에 대한 향촌 세력의 저항입니다. 세조는 중앙에서 지방에 관리를 파견하는 정책을 펼쳤는데, 이로 인해 북도인의 불만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