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데이트로는 만화카페나 보드게임카페도 은근 많이 갑니다. 더운 날씨 피해서 에어컨 나오는 곳에서 편하게 쉬면서 놀 수 있으니까요. 보드게임 같은 건 서로 성격이나 승부욕도 보여서 웃긴 상황이 많이 나오고, 만화카페는 각자 편하게 뒹굴거리면서 쉬는 느낌이라 오래 만난 커플일수록 좋아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 향수 만들기나 도자기, 베이킹 같은 원데이 클래스도 많이들 하는데 단순히 노는 걸 넘어서 결과물이 남는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때 만들었던 걸 보면 여행 기념품처럼 추억이 남는 느낌이 있거든요.
국내 여행으로는 강릉이나 속초처럼 바다 보면서 쉬기 좋은 곳들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강릉은 카페도 많고 바다 분위기가 좋아서 여름 커플 여행지로 꾸준히 인기 있고, 속초는 회 먹고 밤바다 보면서 쉬기 좋습니다. 또 여수는 밤바다 감성이 유명해서 여름에 가면 분위기가 정말 좋고, 부산은 호텔 잡고 해운대 근처에서 맛집 다니는 식으로 많이들 즐기더라고요. 조금 더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하면 제주처럼 드라이브하면서 카페 투어하기 좋은 곳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