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언제나커다란녹차
친구랑 싸웠는데 저만 기분 상했는데 손절해도 될까요?
평소 3명이서 노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제가 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서 그 중 1명과 둘이서 해외로 자유여행을 하기로 2개월 전부터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J 성향이 강해서 미리 계획을 짰고 중간중간 의견을 물어보면서 조율을 했습니다.
평소에 놀때 그 친구가 걸음이 느려서 뒤에서 따라오는데 해외에서까지 따로 걸어버리니까 사람 많은 곳에서는 답답했습니다. 숙소 도착 후 새로운 마음으로 놀다가 웨이팅이 긴 식당에 웨이팅을 걸어두고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쇼핑이 끝나도 80팀이 남아있었지만 카페에서 기다리자고 했지만 가게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많은 대기가 있어서 3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계속 힘들다, 피곤하다, 가게가 융통성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데 옆에 한국인들도 있어서 전 쪽팔리더라고요.
2일차에는 디즈니랜드로 갔습니다. 저는 많은 캐릭터를 보고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왔는데 옆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고 걷는 것도 싫다고 하고 디즈니도 모르는데 너때문에 왔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전 이 말들을 듣고 기분에 상해서 그냥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었고 결국 그 친구를 벤치에 앉혀놓고 혼자 퍼레이드를 보고 놀이기구도 탔습니다. 같이 여행 계획을 짰고 짧은 시간안에 짠것도 아닌데 그동안 다 좋다 했으면서 와서는 계획 짠 사람 앞에서 다 싫다고 하는데 맞을까요? 친구가 여행하는 동안 불만을 표출하고 계속 유지를 안하고 중간중간에 재밌다고 하니까 혼자서만 기분이 상해서 모든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 친구는 여행하는 동안 무슨 감정으로 놀았는지도 궁금합니다. 계속 관계를 이어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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