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동생이 죽었는데 친구한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얼마 전에 친구 동생이 하늘나라에 갔어요. 저랑 많이 친한 친구여서 한 걸음에 달려가서 위로해 주고 왔어요. 그 후로 처음 만날 때는 어떤 말을 해야하나요..? 평소처럼 대해야 할까요?? 동생 얘기는 꺼내지 않는 게 낫겠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이 사별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가족인 동생을 영영 이별했는데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고 아프겠습니까. 당분간은 무슨 이야기보다
곁에 있어주고 함께 아픔을 같이 나누는 것이 그나마
그 친구분에게 위로가 될 거 같습니다.
몇 개월은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무뎌지는 시점이
옵니다.
가급적 술을 같이 마시는 것보다 위로와 공감으로 친구분을
위로해주는 것이 그나마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한달음에 달려가서 위로해주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었을것입니다. 굳이 더 얘기를 꺼내서 위로하는것처럼 말 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친구분의 분위기에 맞춰서 행동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많이아는 낮은지식 저학다식입니다
사실 소중한 가족을 잃는다면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위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일 좋은것은 공감을 해주는것입니다
친구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고 친구가 웃으면 같이 웃고....그렇게 지내다 보면 어느샌가 가족을 잃은것에 대한 슬픔은 잊게 될것입니다
친구가 동생과 형제애가 특별했나 봅니다 그냥 평소처럼 대하시면 됩니다 지나친 위로는 상대방의 마음이 더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을 하신 그런 상황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위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무슨 억지스러운 말도 필요 없고 그냥 손 꼭 잡아주거나 한번 안아주시면 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동생이야기는 글쓴님이 꺼내지마시고
친구랑 한잔하면 친구가 말하는거 다들어주시고
다독여주면 좋을꺼같습니다만 그어떤위로도 안들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