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식습관 개선 의지에 칭찬드립니다. 봉지과자를 끊어내신 것만으로도 큰 승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스과자의 유혹을 완전히 거절하긴 참 어렵죠.. 저도 가끔 과자, 음료를 먹는 편이지만, 음료는 되도록 저칼로리, 저당으로 고르는 편이고, 과자도 튀긴 것 보다는 구운과자를 택하는 편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전부리 섭취 빈도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간식을 억지로 참기보다는 주 1회에서 2회 정도로 횟수를 제한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스트레스 없이 장기적인 식습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배 아픔 이슈와 통풍을 걱정하셨는데, 이 부분은 영양적으로 현명한 방향입니다. 과자류에 들어있는 정제탄수화물과 각종 인공 첨가물은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깨뜨려서 잦은 복통,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탄산음료에 다량 함유된 액상과당은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요산 수치를 빠르게 상승시켜서,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탄산음료를 줄이겠다는 질문잔미의 결심은 통풍 예방을 위한 확실한 예방책입니다. 그러나 완전하게 끊겠다는 것 보다 주 1-2회정도 간식 드시는 날을 정해두시어, 평소 입이 심심할 때는 과자 대신 아몬드, 호두같은 무염 견과류, 방울토마토, 스트링치즈, 구운 계란같은 것을 곁에 두시면 위장과 관절 부담도 줄이고 건강한 포만감을 채우실수 있겠습니다.
탄산음료가 생각나시면, 제로 탄산음료나, 시원한 보리차, 히비스커스티, 페퍼민트티, 가향 무가당 탄산수로 대체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겟습니다.
스스로 식단을 조절하시는 질문자님의 건강한 변화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