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서는 반도체 기업을 만들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유럽이나 미국 등은

기술력이 좋아서 분명 반도체 기업을 만들려고 하면

만들 수 있을 것인데 왜 그들은

반도체 회사를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도 인텔이나 엔비디아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존재하지만 제조 분야는 막대한 초기 설비 투자 비용과 고도의 미세 공정 기술 및 숙련된 인프라가 필요하여 진입 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이 때문에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글로벌 분업 체계체계 구조상 제조는 아시아에 집중되어 왔으며 단기간에 이를 복제하여 새로운 제조 기업을 설립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라는 것은 초기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막대하게 발생합니다.

    반도체 생산 장비만 있어서 될 부분이 아니며 관련해 인프라 등도 전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생산 체제가 구축되더라도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란 거의 불가능하죠.

    생산 체계만 만든다고 해서 기술도 동일할 수 없습니다.

    반도체 시장은 결국 선두주자가 기술력과 CAPA 등 여러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진입할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일단 기술의 발전이 하루만에 되는 것이 아니고 반도체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자본, 환경,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모두 할 수 있는 동아시아에 이러한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고, 실질적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중국만 이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정확히는 못 만드다가 아니라 경제성 있게 따라잡기 어렵다가 더 맞는 표현입니다. 미국은 인텔, 엔비디아처럼 설계(팹리스) 분야에서 이미 세계 최장이지만 제조(파운드리)는 천문학적 초기 투자와 수십 년간 누적된 공정 노하우가 필요해 TSMC, 삼성전자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매우 어렵습니다. 유럽도 ASML(장비)에서는 독점적 위치지만 첨단 파운드리 자체는 없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특정 산업에 장기간 집중 투자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결국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규모의 경제와 축적된 공정 경험의 격차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인데 유럽이나 미국의 노동자들은 24시간 공장이 돌아간다는 것을 소화할 인력이 없습니다

    • 우리나라는 일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쏟고 누구보다 열심히하지만 유럽의 경우는 다릅니다.

    • 따라서 반도체 회사를 만들어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힘듭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 공장은 인류 역사상 가장 돈이 많이 드는 건축물 중 하나인데, 첨단 반도체 공장 1개를 제대로 지어 가동하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 30조원 입니다.

    또한 그 전부터 반도체 개발을 하지 않았던 국가는 기술 개발 비용부터 몇년에서 몇십년 간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제조 보다는 설계에 집중 하자고 스스로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십년간 쌓인 아시아의 제조 노하우를 단숨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과 미국 등 기술 선진국들이 새로운 반도체 제조 기업을 쉽게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적 비용과 고도로 집중된 글로벌 공급망 때문입니다. 가장 큰 장벽은 천문학적인 초기 투자 비용으로,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단 하나 건설하는 데에만 최소 20조 원에서 30조 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됩니다. 반도체는 24시간 장비를 가동하며 몇 개월마다 수조 원 규모의 장비 업그레이드를 지속해야 하므로, 어설픈 자본력으로는 진입하자마자 도산할 위험이 매우 큽니다. 또한 반도체 생산은 단순히 공장만 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파편화되어 있는 수천개의 부품, 소재, 장비 공급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만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와 같은 경우에는 기술력도 필요하고

    그만큼 많은 노동집약적인 사업도 필요합니다.

    유럽 같은 경우 근로자들의 인권도 상당히 강하기에

    이에 따른 노동집약적인 형태의 근무가 어려워

    반도체 회사들이 생각 외로 적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단순히 자본이 많다고 만들수 있었으면 제2의 TSMC 제2의 삼성전자가 우후 죽순 나왔을것입니다. 우선 유럽은 이미 반도체는 고사하고 제조업 경쟁력 자체가 없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고임금으로 인하여 중국이나 아시아 국가에게 기술력이나 임금 그리고 생태계자체가 붕괴되어 제조업 자체가 경쟁력이 없으며, 기본적으로 인력들이 아시아국가처럼 더 열심히 일하는 구조도 아닙니다.

    이를 단편적으로 아는게 몇년전 유럽쪽에서 독일기업들이 2차전지를 공장을 합작하여 제조설비를 투자하였지만 작년에 다 파산하고 실패하였으며 자율주행도 폭크스바겐이 천문학적인 투자를 다 실패하면서 이제는 중국쪽의 합작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다 뺴앗기는 즉 반도체보다 훨씬 기술력이 떨어지는 곳도 경쟁력 자체가 없는곳입니다.
    유럽의 제조업쪽은 그나마 독일이지만 독일도 지금 중국에게 잠식당하는 수준이며, 미국은 원래부터 제조업 경쟁력이 없는 국가입니다. 제조업이라는게 결국 단순히 원천기술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만한 설비와 각종 밸류체인 노동환경 모든게 갖춰야 하며 네트워크망과 그리고 반도체는 이미 완전히 첨단기술은 대만과 한국내 핵심공장이 자국내에 잇다보니 따라갈래야 따라갈수가 없으며 최근이 인텔이 그동안 천문학적인 투자와 미국에서의 대놓고 밀어주기로도 대만의 TSMC를 따라가지못하는것을 보면 알 수있는 사실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다른 나라가 반도체 기업을 아예 못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는 인텔, 마이크론, 엔비디아, AMD, 퀄컴 같은 기업들이 있고, 유럽에도 ASML, 인피니언, ST마이크로, NXP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같은 최첨단 반도체 제조기업을 새로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반도체는 기술만 있다고 되는 산업이 아닙니다. 공장 하나 짓는 데 수십조 원이 들어가고, EUV 장비 같은 핵심 장비를 확보해야 하며,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설계는 잘해도 실제로 불량 없이 대량 생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또 반도체는 혼자 하는 산업이 아닙니다. 장비, 소재, 가스, 웨이퍼, 초순수, 전력, 패키징, 테스트, 고객사까지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이미 삼성, 하이닉스, TSMC는 수십 년 동안 고객과 공급망, 인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미국과 유럽도 반도체 역량은 강합니다. 미국은 설계와 장비, AI칩 쪽이 강하고, 유럽은 ASML 같은 장비와 차량용·전력반도체 쪽이 강합니다. 다만 메모리 대량 양산이나 최첨단 파운드리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너무 앞서 있는 분야가 있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반도체 회사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공정과 수율,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회사를 새로 만드는 데 돈과 시간, 인력, 생태계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어려운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 기업은 기술력만 있다고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그 기술력도 한국이나 미국의 마이크론사와

    어느 정도 격차가 있고 이 격차를 좁히기가

    사실은 어렵기에 다른 선진국에서조차 마음대로 만들 수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