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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는 올라가는데 경제가 나뻐지는 경우도 있나요?

우리가 GDP가 올라면 경제가 좋아질거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경제인데요

GDP가 올라가도 경제가 나뻐지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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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P가 증가해도 경제가 나빠질 수 있는 이유

    일반적으로 GDP(Gross Domestic Product)가 상승하면 경제가 좋아졌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GDP가 한 국가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생산, 소비, 투자, 정부 지출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을 포괄적으로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GDP는 단순히 경제 규모의 변화를 나타낼 뿐, 경제 전반의 질적 변화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GDP가 증가하더라도 경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 요인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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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득 불평등 심화

    GDP는 경제의 총량을 측정하지만, 소득 분배 상황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GDP가 증가하더라도 그 혜택이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만 집중된다면 대다수의 국민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시: 대기업의 수출 실적 증가로 GDP는 상승하지만, 중소기업과 노동자들에게는 그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경우.

    결과: 국민 다수는 실질 소득이 정체되거나 감소하여 삶의 질이 하락합니다. 이는 소비 위축과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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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환경 파괴와 자원 고갈

    GDP 성장이 산업 활동 증가나 자원 개발에 의해 이루어진 경우, 환경 문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합니다.

    예시: 산림 벌채, 대규모 공장 설립으로 단기적으로 생산과 고용이 늘어나 GDP가 상승하지만, 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건강과 농업에 악영향을 미침.

    결과: 환경 복구 비용 증가, 삶의 질 저하, 국제적 규제 강화 등으로 오히려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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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외채 증가 및 금융 불안

    GDP 상승이 외국 자본 의존 또는 과도한 차입에 의해 이루어진 경우, 단기적인 성장은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경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예시: 외국 투자 유치나 국채 발행을 통해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해 GDP는 상승하지만, 부채 상환 능력이 부족해지면 금융위기를 초래할 위험이 있음.

    결과: 환율 불안정, 신용등급 하락, 자본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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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용 없는 성장

    기술 발전이나 자동화로 인해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면 GDP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이 고용 창출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실업률이 증가하여 국민 대다수의 생활 수준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예시: AI와 로봇 기술 도입으로 제조업 생산성은 증가하지만, 기존 일자리가 대규모로 줄어드는 경우.

    결과: 소득 감소와 실업률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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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인플레이션 및 생활비 상승

    GDP 성장이 소비나 수요 증가에 의해 이루어질 경우,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생활비 부담을 증가시킵니다.

    예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건설업 GDP를 끌어올리지만, 주거비 부담이 커져 가계 소비 여력이 줄어드는 경우.

    결과: 경제적 불평등과 소비 위축으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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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외국 기업 의존

    GDP 성장의 대부분이 외국 기업의 생산과 수출에 의존한다면, 실제로 국내 경제에 미치는 순이익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 자본이 갑작스럽게 빠져나갈 경우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예시: 다국적 기업이 공장을 세워 GDP와 고용이 단기적으로 증가했지만, 세금 혜택 종료 후 해당 기업이 철수하는 경우.

    결과: 지역 경제가 불안정해지고 장기적인 산업 기반이 약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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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부채 주도형 소비

    GDP가 소비 증가로 인해 상승하더라도, 이 소비가 가계 부채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면 장기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시: 낮은 금리 정책으로 가계 대출이 급증하면서 소비가 늘어나 GDP가 상승했지만, 이후 금리 인상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커지는 경우.

    결과: 부채 불이행(디폴트) 위험 증가와 금융 시스템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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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정책 실패와 경제 구조적 문제

    GDP 상승이 특정 산업이나 정책에 의존한 경우, 경제 전반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경제는 장기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예시: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GDP는 증가했지만, 교육, 기술 개발, 인프라 개선 등 장기적인 성장 요인은 방치된 경우.

    결과: 경쟁력 저하로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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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사회적 불안과 갈등

    GDP 성장이 불평등한 정책이나 불공정한 경제 구조를 통해 이루어진다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예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로 GDP는 상승했지만, 강제 이주나 보상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경우.

    결과: 사회적 갈등이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고, 추가적인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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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GDP는 국가 경제의 규모를 측정하는 유용한 지표이지만, 경제의 질적 측면이나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경제를 올바르게 평가하려면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지표와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1. 소득 분배 지표(지니계수 등)

    2. 환경 지속 가능성

    3. 고용률 및 실업률

    4. 물가 안정성(인플레이션)

    5. 국민의 삶의 질 지표(행복도, 주거 안정 등)

    따라서 GDP가 상승하더라도 경제가 나빠질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정책 입안자와 국민 모두가 다양한 경제적 요인을 균형 있게 평가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GDP는 올라가는데 경제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GDP가 아주 조금 (1퍼센트 미만) 으로 오르게 되면

    소위 말하는 저성장이 되어서 체감되는 경제가 나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GDP가 상승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의 소득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GDP가 상승함에도 경제가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는 물가 상승이 급격하게 진행되어 일반 소비자의 실질 소득에 증가가 없거나 감소한다고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GDP는 내수시장과 수출을 포함한 결과값입니다.

    • 우리나라는 GDP가 높은 것이 대부분 수출기업의 실적을 포함한 것을 말합니다.

    • 따라서 현재 내수시장이 아무리 안좋아도 수출이 좋기 때문에 GDP와 다르게

      현재 국내 시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GDP가 상승하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지나치게 높으면 실질 GDP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동일한 금액으로 더 적은 양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부채가 과도하게 증가한다면 GDP가 상승하더라도 경제 전반의 안정성은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gdp는 세계 10위에서 현재 13위로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총생산은 주로 소수의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 기업인들 이런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월세 받는 건물주 부모와 쪼들려 사는 청년의 몫이랄까요 몇몇 사람들은 지금 너무 잘 살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못 살고 있지요 특히 서민경제라고 할 수 있는 내수가 망가져 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보여 주고 있지요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네ㅎgdp가 상승해도 경제가 나빠질 수가 잇습니다.

    gdp는 경제성장의 양적 지표만 반영하므로, 경제 불평등, 고용불안등 생활수준 저하는 반영되지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GDP즉 나라의 전체 경제성장은 해도 체감경기나 분배가 제대로 안되어 중하위층의 소비여력이 감소하여 내수소비가 크게 감소할수있습니다

    이는 GDP에서 순수출이 크게 기여하고 내수소비나 투자부분이 줄어서 국내 신규고용이 줄거나 물가 상승이 소득상승보다 더 커서 내수가 침체되고 이로인해서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될수도 있습니다

  • GDP가 상승하더라도 경제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GDP 상승분을 상쇄하거나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우, 빈부 격차가 확대되는 경우, 부채가 증가하는 경우 등에는 GDP가 상승하더라도 경제는 나빠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GDP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악화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중국 역시 그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되고, 중국의 GDP는 코로나 19 시기를 제외하고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부동산발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경제 혹은 경기는 반드시 수치적으로 확인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GDP와 실제 경제 상황이 항상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GDP는 마치 체온계 같은것이죠. 체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닌것과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불평등이 심화

    GDO는 올라도 돈은 특정 부자들에게만 몰리는 경우입니다.

    대기업은 커지는데 서민들 주머니는 그대로인 상황.

    물가 폭등

    경제는 성장하는데 생활비는 더 비싸지는 경우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 경우

    부채로 부풀려진 성장

    대출로 경제를 부풀리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는 GDP가 모두 높게 잡히지만 경제는 좋지가 않죠.

    즉 GDP는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실제 삶의 질이지요.

    이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GDP의 성장은 경제 발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GDP가 증가하더라도 경제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2분기 한국의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지만, 민간소비와 수출이 모두 감소하여 '불황형 성장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GDP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증가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의 혜택이 특정 계층이나 산업에만 집중되어 전반적인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GDP가 경제 전반의 복지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경제 정책 수립 시 GDP 외에도 고용률, 소득 분배, 생활 수준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GDP가 오르면 일반적으로 경제가 좋아졌다고 평가하지만, 상대적인 평가로 GDP 상승률이 다른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거나 또는 상승률 자체가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하면 경제가 나빠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 이론상으로는 인구가 너무 급속하게 많아지면 국가 경제 규모는 커져도 개인의 소득이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 중심 국가의 경우에는 수출 실적이 늘어나서 경제 규모가 커질 수 있지만 내수 경기가 부진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