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샤프펜을 친구가 던져서 부러졌어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건가요? 샤프는 14000원짜리고, 친구가 던져서 부러졌어요. 근데 당시에는 친구가 배상하겠다고 했는데, 하교 후 돈 없다면서 배상을 못하겠다고 했답니다.

사실, 아이가 집에와서 말할때, 장난치다 그런 걸 뭘 배상까지 하라고 하냐.그냥 둬라 했습니다. 근데 막상 그 아이가 돈없어 배상을 못하겠다고 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이런거 어떻게 처리하시나요?사실 뭐 처리라고 할껀 없긴 합니다.그 친구는 배상을 못한다고 했으니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친구와 같이 있다가 친구가 던져서 샤프펜이 망가졌어도 서로가 안다쳤으면

    다행으로 넘어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을크게 만들면 나중에 친구들이 어른되었을때 좋은 기억으로 남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냥 넘어가셔서 추억이 상처로 남지 않도록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 애들끼리 놀다보면 그럴수도있긴한데 처음엔 해준다했다가 나중에 딴소리하면 참 기분이 거시기한법이지요. 만사천원이 큰돈이면 크고 적으면 적은데 애들 우정 생각해서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시는게 속편하실겁니다. 괜히 부모끼리 연락해서 얼굴붉히면 애만 난처해질수있으니 이번에는 그냥 타이르고 다음부턴 물건간수 잘하라고 한마디만 하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넘어가주시는게 덕을쌓는겁니다.

  • 사과 한마디 없이 돈이 없다며 배상을 거절하는 태도에 서운함과 기분이 묘해지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감정입니다. 아이에게는 친구 관계를 고려해 너그럽게 넘어가자고 다독이시되, 상대 부모님께는 상황을 가볍게 공유하여 정중한 사과를 받는 정도로 갈등을 매듭짓는 것이 좋습니다. 14,000원이라는 금액보다 아이가 느꼈을 상처와 책임감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니, 이번 일은 인생의 작은 경험으로 삼고 넘기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