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발치를 한 고양이는 이빨 대신 앞다리와 혀의 마찰력을 이용하거나 다른 발톱으로 긁는 등 자신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발톱 껍질을 벗겨내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지만, 완벽한 관리는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가 주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어야 합니다. 이빨이 없으면 발톱 껍질이 제때 떨어지지 않고 겹겹이 쌓여 살을 찌르거나 내성 발톱으로 변형되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손을 타지 않는 고양이라도 반드시 인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고양이가 잠들었을 때 하루에 한두 개씩만 신속하게 자르거나 담요로 몸을 감싸고 발만 꺼내어 자르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효율적이며, 도저히 직접 관리가 불가능하다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