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방문마다 피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철결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색소와 저장철 수치 등을 검사하고, 치료를 시작한 뒤에는 일정 기간 후에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철분제 복용 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혈색소가 상승하는지 확인하고, 이후에는 2개월에서 3개월 간격으로 재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호전되고 이전 검사에서 수치가 명확히 개선되는 추세였다면, 단순히 약을 이어서 처방받는 경우에는 매번 피검사를 반복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다만 복용 순응도가 불확실하거나, 호전이 미흡하거나, 빈혈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추적 검사가 더 자주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처럼 약 복용 중이고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내일 방문 시 반드시 다시 채혈을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담당 의사가 경과 확인을 위해 시기를 정해둔 경우라면 그 일정에 맞춰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