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쓸때 없는 눈물이 너무 많은걸까요?

저는 가족 중에 첫째고 4살차이 여동생 한명 있습니다 방금 일어난 일인데 엄마랑 동생이 다이소 들린다고 둘이 나가길래 저는 필요한거 부탁만 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나가고 나서 밥 좀 안쳐달라고 전화가 왔길래 알겠다고 한 뒤 밥을 안쳐놓고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당연히 같이 밥을 먹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집에 먼저 들어오시더니 너 저녁 안먹는다고 했다며? 엄마랑 동생은 밖에서 먹고 온다던데? 라는 말을 하시길래 당황해서 저는 그렇게 말 한적 없다고 했고 엄마한테 전화걸어서 내가 언제 저녁 안먹겠냐고 했냐 동생이랑 밖에서 먹고 들어올거면 나도 따라갔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는 나온김에 먹고 갈라했다라고 하며 살짝 짜증톤으로 그러면 뭐 포장이라도 해 갈까? 이러길래 그냥 됐다고 알아서 먹겠다고 한 후 전화 끊었는데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나네요 이런 짜잘짜잘한 일이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눈물이 먼저 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도 서운할 일이 아닌거 같은데 제 자신이 너무 서운해하고 눈물까지 나니까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 일들에 서운해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라면 작은 일들에 쉽게 서운해지고 쉽게 눈물이 나는걸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운하면 서운한대로 티도 내고 울기도 하고 맘에 담아두지말아요. 예전에 저같아서 한글자 남겨요. 저두 첫째에 밑에 동생이 2이나 있는데 어머니께서 꼭 티나게 동생들만 챙기셨거든요. 저는 그냥 집밥 아무거나 먹어도 동생들은 꼭 먹고싶은거 사먹이고 저는 그냥 아무거나 쓰라고하면서 동생들은 꼭 갖고싶은거 쓰게하고 이런 소소한게 쌓이니까 참을수 없게 내자신이 너무 안쓰럽고 속상하고 답답하더라구요. 절대 작은 걸로 속상해하는 거 아니에요. 내기분이잖아요. 울고싶을 땐 울고 털어버리고 속상하거나 서운한 게 있으면 담아두지말고 말해버려요. 듣는 둥 마는 둥 해도 짜증나는 투로 왜저러냐고 해도 말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내마음이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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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눈물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서 주변 지인이 제가 일부러 운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근데 찾아보니까 이게 뇌에서 감정조절 하는 방식 중에 하나라네요 감정 조절이 과부화가 와서 뇌가 눈물로 해결하려고 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살짝 남들에 비해 그런 부분에서 예민한거죠. 눈물이 날때, 혼자만의 시간을 잠시 가지거나 감정 조절을 하려고 노력 하면 금방 눈물이 가라앉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