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고 연세가 60이 넘은 분도 대장내시경 하면 용종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용종이 잘 생기는 체질이 따로 있나요?
저희 배우자는 2년마다 대장내시경을 하는데 할 때마다 용종이 발견되곤 합니다.
저는 30 중반부터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아직 한 번도 용종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보면 연세도 있고 술을 자주 마시는 분이 있는데 용종을 하나도 제거한 적이 없다네요.
용종이 잘 생기는 사람은 원인이 뭔지 식습관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에 용종이 잘 생기는 현상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종은 대장 점막의 비정상적인 성장이며, 그 발생에는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특히 식습관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용종이 잘 생기는가에 대한 체질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용종이 생기기 쉬운 경향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가족력이 이를 뒷받침하기도 합니다.
식습관 또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고지방, 저섬유질 식사는 용종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반대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식단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사람들은 보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용종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술 소비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도한 음주는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대장 건강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출신이나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중에서도 용종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고, 각자의 신체가 대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분께서 용종이 발견되지 않았고, 주변에 술을 자주 섭취함에도 문제가 없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위험 요인은 달라질 수 있으니 주기적인 검진은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많은 질병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용종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의 유전적 요소와 생활습관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유전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대장용종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성별, 나이(대개 50세 이상에서 발생 확률 증가), 과거의 대장 질환 이력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죠
생활습관 중에서는 식습관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고지방, 고단백, 저섬유질 식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 대장용종이나 대장암의 위험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음이나 흡연 역시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이 언급한 것처럼 술을 자주 마시는 60대 이상의 분이 용종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 대장 건강을 지키는 다른 요인(예: 섬유질 많은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 그리고 특정한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용종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다면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식습관, 운동량, 체중 관리와 같은 다양한 생활습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이 중요한거에요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