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 시 용종을 한번 제거했던 사람은 계속 생기던데, 이유가 뭔가요?
저는 33세부터 시작해서 48세까지 대장내시경을 5회 정도 했는데 한 번도 용종을 제거한 적이 없는데
남편은 매번 대장내시경을 할 때마다 용종을 발견해서 제거하곤 합니다. 체질적으로 잘 생기는 사람이 있는 건지 아니면 식습관이 안 좋아서 그런 건지 잘 안 생기는 사람은 60이 넘어도 안생기더라구요.
대장 용종이 생기는 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 용종은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깁니다. 가족력에 따라 용종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평생 거의 생기지 않는 사람도 있죠. 또한, 고지방·저섬유질 식단, 가공육 섭취, 음주,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용종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남편분이 매번 용종이 생기는 것은 유전적 요인일 수도 있지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영향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은 개인의 체질적 요인과 생활습관 모두와 관련이 있습니다. 용종은 대장의 내벽에서 자라는 작은 혹으로, 종양이 되기 이전 단계의 세포 증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부 사람들에게는 유전적으로 용종이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가족 중에 용종이 많이 발견되거나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 용종이 더 자주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식습관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고지방, 저섬유질 식단,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 용종이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 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체중 유지,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은 용종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답니다. 그러니 남편분께서 용종이 자주 발견된다면 꾸준한 검사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도 고려하시는 것이 좋아요. 대장내시경은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여 대장암으로의 진행을 막는 중요한 검사이니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대장의 용종이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영향을 끼치며 이외에 식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매번 검진을 할 때마다 용종이 있으신 분들은 체질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지만, 습관이 안 좋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번 용종이 발견된다는 소견만으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안타깝지만 알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 용종은 대장의 내벽에 생기는 작은 돌기로, 특정한 사람들에게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부 사람들은 용종이 잘 생기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족 내 다른 구성원도 용종의 발생 빈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있는데, 고지방 및 저섬유질 식습관,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이 대장 용종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용종의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질문자분처럼 용종이 잘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개인마다의 유전적 특징이나 생활습관의 차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용종의 발생은 유전, 식습관,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