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를 2년마다 계속 하고 있는데, 검사 때마다 2-3개 정도 제거합니다. 용종은 한번 생기면 왜 계속 생기는 건가요?
다음주 월요일에 건강검진 하면서 위와 대장 내시경 같이 하기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과 술을 자주 마시는 습관 때문에 그런지 대장내시경 할 때마다 용종이 생겨있더라구요.
같은 식습관을 가진 지인분은 60이 넘어도 용종이 없다고 하십니다. 용종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을 2년마다 꾸준히 받으시면서 용종을 제거하고 계시는군요. 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대부분 양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검사와 제거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용종이 다시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 번 생긴 용종은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개인의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용종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족 중 용종이나 대장암의 병력이 있을 경우,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잦은 음주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 섬유소 부족,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대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반면, 같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도 개인의 유전적 배경에 따라 용종 발생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와 지인의 경우가 다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추가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은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예약을 하셨다니 평소 생활 습관을 한번 돌아보고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술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통계적으로
용종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 용종은 대장 내벽에 생기는 작은 덩어리나 혹으로,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용종이 계속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전적으로 용종이 자주 생기는 체질이 있을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하죠
또한,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 고지혈증 같은 만성 질환이 용종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방 식이나 섬유질이 부족한 식습관, 자주 술을 마시는 습관은 대장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반면, 지인분처럼 용종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유전적인 차이나 식습관 외에도 체질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죠
지속적으로 용종이 생기는 경우, 검사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대장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