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소화가 잘 안되는 기분입니다.
원래 위장이 약한 편( 식습관도 조금 음식을 빨리먹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좋아했었음) 이긴 했는데요.
원래 이정도는 아녔는데 요즘 (1달이내) 위의 소화기능이 좀 더 약해진 느낌입니다. 그냥 일반식( 집밥, 고등어구이 등)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느려서
목까지 차오른 느낌이 자주 납니다. 그래서 오타이산 일본 소화제를 조금 자주 먹게 됩니다.. 혹시 소화제를 자주 먹어서 더 소화가 더뎌지는 걸까요..?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 병원가서 검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가족한테 물어보면 그정도는 아니라 해서 그냥 살고 있긴 합니다만.. 소화에 요즘 부쩍 민감해져서 저 스스로도 약간 스트레스 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상세한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최근에 느끼시는 더부룩함, 목까지 차오르는 증상이 1)기능성 소화불량, 2)역류성 식도염 상황으로 보입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소화제 복용 부작용: 오타이산 같은 소화제가 위산을 중화를 해주는 제산제 성분, 소화 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습관적으로 드시면 위장 산도는 낮아져서 단백질 분해 능력도 떨어지고, 위장 스스로 소화 기능을 더 약화시키게 됩니다. 이런 소화제에 의존하시게 되면 위 기능은 더 저하되서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답니다.
해결 제안: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계시고, 일반식조차 힘드시다면, 내과를 방문하셔서 위 내시경 검사를 권장드립니다. 왜냐하면 염증, 궤양 여부를 확인해보셔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거든요. 식습관 부분에서 빨리 드시는 습관이 위장에 과부하를 주는 원인입니다. 한 입에는 30번 이상 천천히 씹어 드셔서 침 속 소화효소와 음식을 충분히 섞어주셔야 합니다. 식후엔 바로 눕지 마시어, 20분 이상 움직이시거나, 가벼운 산택을 통해서 위장 운동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으실 정도면 몸이 충분히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먼저 식사 속도부터 늦추셔서 한 번의 식사에 20분 이상 시간을 가져보시고, 가능한 소화기 내과에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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