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병원 갔는데도 심전도 검사 5일만에 또 해야 되나요? 이게 맞나요?
6월 11일 심전도 검사를 했는데, 타병원에 가기 위해 타병원에 진료검사결과기록지와 진료의뢰서 제출했는데 거기에 심전도 결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15일에 심전도를 어떤 협력업체 병원 알려주면서 또 찍고 오라 그래서 찍고오긴 했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가요? 진료의뢰서랑 진료검사결과기록지 제출하면서 그 내용안에 심전도 포함되어 있었으면 그걸로 확인되는것 아닌가요? 왜 두번이나.. 이렇게..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심전도 결과지가 포함된 진료의뢰서를 제출했는데도 5일만에 심전도를 다시 확인하려고 할수도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의 경우, 시행 시기와 검사 기관에 따라 판독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진료 기관에서 직접 시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 병원 의뢰서에 포함된 심전도 결과라 하더라도, 해당 병원의 프로토콜에 따라 검사를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수술이 예정된 경우,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가급적 최신 심전도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위험도를 평가하고자 합니다. 심장 기능이 불안정한 환자의 경우 수술 직전 심전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촬영 시점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안전한 마취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술 전 필수 검사 항목과 시행 주기는 병원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 병원의 검사 결과를 인정하는 범위가 진료 기관별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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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최신의 검사 결과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심장 관련 문제의 경우, 상태가 급격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심장 상태는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두 번째 병원에서는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신 심전도 결과를 요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일정 간격으로 반복 검사를 시행할 수 도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처방을 주신 주치의와 면밀히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