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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날씬한족제비50
날씬한족제비50

외출을 하면 소변이 더 자주 마려워서 참기가 힘들어요...ㅜ

성별
여성
나이대
30

집에 있을 때는 괜찮은데 외출하면 소변이 더 자주 마려워요. 누굴 만나도 화장실만 찾고 민망할 때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염증은 없고 과민성이라고 하는데, 좋아질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한의원 치료도 생각해 보고 있는데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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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민성 방광의 가능성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이 없이 하루에 8회 이상 자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잠을 잘 때에도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로 요로감염, 호르몬 문제, 약물의 부작용, 과한 수분 섭취, 변비, 비만, 당뇨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괌니성 방광에 대해서는 행동치료 및 약물치료 등을 시도해볼 수 있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근본적인 치료 자체는 어렵습니다. 비뇨의학과에 다니면서 최대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외출만 하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과민성 방광 중에서도 심리적 요인과 관련된 절박뇨일 가능성이 높아요. 집에서는 긴장이 덜해서 괜찮다가, 외부 환경에서는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해 방광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죠.

    병원에서 염증이 없고 과민성이라고 들으셨다면, 일단 약물치료(항무스카린제, 베타3 작용제)와 방광 훈련, 골반저근 운동(케겔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카페인, 탄산, 알코올 줄이기, 화장실 가는 시간 조절하기 등도 중요하구요

    한의원 관련해선 한의학 게시판에 올려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한의원 치료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어서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에서 과민성 방광에 대한 가능성을 먼저 진찰받으시고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