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남자아이 행동 관련 궁금한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30개월 만2세 남자아이를 키우고있구요.
두돌 영유아검진때
언어,발달 모두 양호하다하시더라구요.
14개월정도 부터 어린이집을 다녔구요
현재는 12월생이라 4세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30개월 키우는동안 버럭 소리내서 화낸적은 손에꼽아요.
(3번-4번정도에요)
안전관련해서 주차장에서 뛰려고 해서 최근에 화냈어요.
최근에 동생이 태어났는데
첫째가 동생을 엄청 이뻐하구요
첫째가 섭섭하지 않게 잘해주고 있서요.
제가 궁금한점은
어린이집에서 아이성격이 내성적인편인데 활동같은건 엄청 열심히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린이집에 친구들이 화가나면 소리를 지르는지
요즘 본인이 화가나는 순간엔 핏대를 세우면서 소리를 지르네요.
본인 감정 표현하는것도 필요하다고 해서
이렁행동을 할때 크게 말하는건 좋지만 다른사람이 듣기엔 소음일수도 있다는건 계속 알려주고 있어요.
이개월에 자연스러운 행동인가요????
아이가 갑작스럽게 큰소리를 내고 화를 내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긍정적으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자연스러운 부분이에요 감정표출에 대해서 배우는과정이기에
부모가 이를 적절하게 표출하는것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0개월은 자기 감정을 언어와 몸으로 강하게 표현하며 '나도 화났어!'를 배우는 시기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소리 지르는 걸 보고 따라하기도 쉽습니다. 이 시기엔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연습이 중요하니 '화났구나, 그런데 큰 소리는 귀가 아플수 있어, 속상한 건 말로 해보자' 이렇게 차분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 표현에 대해 걱정되는 마음 정말 이해가 가요. 30개월 정도 되면 감정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시기여서 소리 지르는 행동이 자연스러운 부분일 수 있어요. 이 나이대 아이들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아직 배우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나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소리로 표현할 때가 많죠. 내성적인 성격인데 활동에는 열심히 참여한다는 건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는 적극적이고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어요.
아이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방식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워주는 게 필요해요. "소리가 커지면 다른 사람에게는 소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건 매우 좋은 접근이에요. 계속해서 이런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가 점차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 중요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을 다루는 능력도 더욱 성장할 거예요. 조금 더 기다려주고 인내심을 가지고 격려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우선 아이의 행동을 지켜보시고 아이가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 확인한 후 교정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영.유아 검진 시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보면 언어,행동의 관련 발달은 양호 하다 라고 하였다 라면
아이는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 하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동생이 태어났다 라고 하면
첫째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받았던 관심 사랑 애정이 동생에게 빼앗겼다 라는 부분과 또 엄마,아빠가 나보다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가 불안함을 느껴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의 힘듦이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첫째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쌓인데다 참았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 되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옳지 않다 라는 것을
단호함으로 알려주면서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첫째 아이에게 동생 못지 않게 너 에게 관심. 사랑. 애정을 주면서 늘 지켜보고 있음을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도록 하세요. 첫째 아이가 직접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