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 중 탈모약 먹으려고 하는데 주말은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와이프가 이제 12주 임신 중인데요
임신 준비하면서 아보타드 먹던거 끊었던 상태인데
다시 먹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집에 놔두는건 혹시나 불안해서 회사에 두고 먹으려고 하는데
그러면 주말에는 못 먹을텐데
주말정도 건너뛰는건 괜찮을까요
집에서 먹으려면 먹겠는데 괜히 또 찝찝해서
안녕하세요.
임신 중인 아내가 직접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나 두타스테리드(아보타드) 계열의 약을 복용하거나 만지지 않는 한, 남성이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임신과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임신한 여성이나 가임기 여성이 약의 가루를 만지거나, 절단된 약을 만지는 건 피하라는 것입니다. 안전을 위해 약은 포장 그대로 보관하며 절단 없이 복용하세요.
탈모약은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나, 하루 정도 깜빡하거나 1~2일 복용을 건너뛰었을 때 약효에 치명적인 영향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약의 효과는 체내에서 비교적 오래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건너뛴다고 해서 갑자기 탈모가 심해지거나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평일에만 복용하고 주말은 건너뛰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잠깐 건너뛴다고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복용을 중단한 기간 내에 탈모가 점점 심해진다면,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 패턴을 조정하세요.
1명 평가임산부가 아보타드(두타스테리드) 약물에 접촉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약물을 두고 회사에서 먹으려고 하시는 것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약물을 주말을 건너뛰고 복용하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권장되지 않으며 매일 먹는 것이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때문에 평일에는 회사에 약물을 두고 복용을 하시고, 주말에는 약물을 별도로 밀봉해서 챙겨 놓았다가 배우자분이 없는 환경에서 복용하는 쪽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