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유신후 왜 알왕을 살아있는 신으로 만든건가요?

메이지 유신 이후 집권세력은 일왕을 살아있는 신으로 만들어서 일본인들을 세뇌시켰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만든건가요? 또한 왜 다른 세계 여러나라들과 달리 살아있는 신으로 일본인들이 여기도록 한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중2이신가 보네요ㅎㅎ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정부가 천황(일왕)을 살아있는 신처럼 만든 건, 새 정부가 나라를 빠르게 하나로 묶고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였어요. 당시 일본은 막부 체제가 무너지고 큰 혼란 상태였는데, 새로운 지도자들은 전국 사람들을 하나로 통합할 상징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천황은 원래 오래전부터 일본 신화에서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후손이라는 전통이 있었어요. 메이지 정부는 그걸 적극 이용해서 천황을 단순한 왕이 아니라 절대적이고 신성한 존재처럼 강조한 거예요.

    그리고 당시 일본은 서양 열강을 엄청 의식하고 있었어요. 식민지로 당하지 않으려면 강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국민들을 강하게 통제하고 충성을 끌어내기 위해 국가 중심 사상을 만든 거죠. 학교 교육, 군대, 신사참배 등을 통해 천황에게 충성하는 게 곧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가르쳤고요. 특히 교육칙어 같은 걸 통해 어릴 때부터 천황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반복적으로 교육했어요.

    다른 나라에도 왕권신수설처럼 왕이 신에게 선택받았다는 사상은 있었지만, 일본처럼 근대 시기까지 국가 차원에서 현인신(살아있는 신) 개념을 강하게 유지한 경우는 드문 편이었어요. 일본은 원래 신토 문화와 천황 신화를 결합하기 쉬운 구조였고, 메이지 정부가 그걸 정치적으로 적극 활용한 거예요. 다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 점령 아래에서 천황의 신격성이 공식적으로 부정됐고, 지금은 상징적인 군주로만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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