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중 백제가 4세기 근초고왕 시기에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우선 3세기 고이왕 때 이미 고대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고이왕은 관제를 정비하고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한강 유역을 차지하여 중국 남조와 연결되기 유리했으며, 왜에도 해상 교류를 펼치기 유리했습니다. 게다가 평야 지역에 위치하여 경제적으로 부유했습니다.
정치적으로 고대 국가로서의 기틀 마련, 지리적으로 한강 유역을 차지하여 대외 교류와 경제적 부유함을 바탕으로 전성기를 이끌 수 있었습니다. 당시 근초고왕은 황해도 일대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평양까지 공격하여 고국원왕을 전사시켰으며, 남쪽으로 마한 세력을 거의 통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