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담보대출은 중도상환하지 않고 길게 끌고 가는것이 맞나요?

인플레이션이 있으니까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는 말을 이해는 합니다. 다만 국가 혜택 받아서 저금리로 대출받는 케이스도 아니고 이자가 만만치 않아서 직장인 벌이로 부담이 될 거 같습니다. 돈 생기는 대로 중도상환하는 것이 맞을지 길게 가는가는 것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와 투자 기대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핵심 기준입니다. 시중금리 수준의 일반 주담대라면, 여윳돈을 투자해 대출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낼 자신이 없는 한 중도상환으로 이자부담과 DSR을 줄이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특히 저금리 정책대출이 아니라면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보다 매달 나가는 이자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인하고, 비상자금은 남겨둔 채 여유자금 범위 내에서만 상환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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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달 나가는 높은 이자가 직장인 벌이에 큰 압박이 된다면 이론적인 인플레이션 이점보다 심리적 안정과 가계 현금 흐름 확보를 위해 중도상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유 자금이 생겼을때 대출 이자율보다 안전하게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신이 없다면 확실한 지출 절감 효과가 있는 대출 상환이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 전액을 한번에 갚기 보다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여유 자금이 생길때마다 분할해서 갚아나가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은 대출은 최대한 길게 끌고 가는 것이

    현금의 가치가 내려가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알려지고 있기는 합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각자 하셔서 결정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만기까지 길게 끌고 갈지 아니면 돈이 생기는 대로 중도 상환할지는 대출 금리와 본인의 투자 수익률을 비교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돈의 가치가 하락하므로 대출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은 대출 금리가 매우 낮을 때만 성립하는 논리입니다. 현재 국가 혜택을 받지 못한 고금리 대출 상태라면 인플레이션 효과보다 매달 빠져나가는 이자 비용의 절대적인 크기가 직장인에게 훨씬 더 큽니다. 만약 대출 금리가 연 4%~5% 대라면 이 돈을 상환하지 않고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이상의 확실한 순수익을 낼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연 5%의 대출을 상환하는 것은 세금과 수수료가 전혀 없는 연 5%짜리 고정 금리 적금에 가입하여 확정 수익을 얻는 것과 경제적 효과가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