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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조롱이66
털털한조롱이6624.02.26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트름이 나올듯말듯해요

나이
21
성별
여성

목에 뭔가 걸린 것 같고 트름이 나올듯말듯해요

트름을 억지로 할려고 하면 신물이 올라올것같고

음식도 많이 못 먹겠어요 체기 때문에 몇주동안 힘들어서

일주일 전에 위내시경 했을 때 식도랑 위 아무 이상 없다고 했는데 위염약 일주일 챙겨주시긴했거든요. 일단 자려고 누우면 유독 불편함이 심해요.. 누우면 목이 불편해서 베개도 좀 높은거 쓰고 그랬는데 계속 불편해요 이비인후과 가보면 될까요?

기침은 안 나와서 역류성식도염은 아닌것 같은데

해결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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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인후두부 이물감의 경우 영어로 globus hysterisus라고 합니다

    글자를 보면 감이 오시겠지만 과거에는 원인을 찾을 수 없어서 정신과 질환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원인이 밝혀진게 몇 개있는데 역류성 식도염 비염 후비루 축농증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시고 이상한 것이 있으면 일단 치료를 받아보세요

    그리고 경과를 지켜봐주세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목에 걸린 것 같은 느낌과 트름이 나올듯한 증상은 실제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와 위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으니, 대개의 경우 이러한 증상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기침이나 가슴 앓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목에 이물감이나 걸림증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이비인후과 방문: 목의 불편함이 지속되는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목구멍, 후두 등의 상태를 점검하여 역류성 식도염의 다른 증상이나 다른 가능한 원인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조정: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과식 피하기, 카페인이나 알코올, 맵고 짠 음식의 섭취 줄이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소화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방법(예: 명상, 요가, 적절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 지속적인 증상에 대해 내과나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정기적인 상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기침이 없지만 증상의 양상이 역류성 질환을 가장 의심케 합니다. 내시경상 이상이 보이지 않았더라도 역류가 존재할수는 있으니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다시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과 트름이 나올 듯 말듯한 증상, 그리고 누웠을 때 느껴지는 불편함은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위내시경 검사가 역류성 식도염 증상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식도점막이 정상이더라도 전형적인 증상으로 진단을 하고 치료약제를 써볼수 있습니다. 내시경상 erosion 이 명확치 않은 역류성 식도염을 NERD (non erosive reflux disease ) 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베개를 높게 해서 머리와 상체를 약간 들어 올린 상태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최소 2~3시간은 세로로 활동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이 많고 매운 음식,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술과 같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지만 목의 이물감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목 안의 다른 이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으며 이비인후과적으로 진료 및 검진 받아보는 것은 괜찮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