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어린이집 월반 관련 문의드립니다.
23년 2월생 쌍둥이 자녀가 있습니다.
사는 지역이 신도시 이다 보니 어린이집 자리가 쉽게 안나는편입니다.
0세 반은 자리가 꽉 찼고, 1세반은 자리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빠른생일로 월반을 제안받은것인데
부모 입장에서 신중해지네요
발달이 빠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더 정서적인 성장이 기대
신체적 발달의 차이가 있는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자녀들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
월반으로 보내는것이 더 좋을지.. 아이들에게 힘들지 고민입니다.
월반을 하는 경우는 아이들의 나이가 어리며 어릴수록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23년 2월생이면 이제 생후12개월 돌이 지나서 15개월 정도 된 상태인데요. 15개월 무렵의 아이들의 경우에는 또래 집단이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친구 관계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걱정하시거나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자기보다 발달이 빠른 형 언니 오빠 누나들의 모습을 보며 도움이 되는 각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때가 되면 원래 반으로 돌아가는게 가장 좋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 나이 또래에 겪어야 하는 발달 과업을 달성해야 하니까요.
월반을 결정하기 전에 어린이집 교사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시고, 자녀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상황을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월반을 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만 유지하고 이후에는 원래 연령대의 반으로 복귀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또래와 지내야할 나이에 월발으로 올라가버리면
지금이야 괜찮지만 점점 차이가 많이나고 아이가 힘들어 질겁니다.
정상적으로 또래와 지내는걸 추천드리며,
담당 선생님과 상담 또한 추천드립니다.
빠른 생일 이면 월반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월반을 하면 수준이 조금 높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라는 장점이 있지만 아이가 이해하는 능력이 미숙하다면 수준이
조금 높은 학습은 아이에게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개월 수 차이로 인해서 또래와 상호작용 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래와 상호작용과 아이에 학습 수준에 따라 월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월반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성장할수록또래관계가 중요할수있는데 월반을 해버리게 되면
이러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수있으며
발달역시 타 아이가 빠르다고 해서 아이가 빠르게 따라한다는 보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23년 2월생이면 요즘 우리나라 나이로 1살이네요.
장단점은 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은 빠른이더라도 그 나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좋은거 같아요.
1살이면 1살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니는것이죠.
1세반 자리가 있다면 쌍둥이 아이를 보내면 될듯해요.
2023년 2월생 아이의 월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2022년생과는 개월 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만1세의 아이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언어, 인지 등 여러 발달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월반의경우장단점
1.빠른발달을모방하여발달의속도가좋을수있음
2.반대로발달을못따라가서 활동영역이줄수있음
3.같은또래와관계형성의어려움(추후 성장하면서)
부모의방침에따라 다를수있으며 양육환경에 따라선 단점은없고좋은점만부각될가능성이있을수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학창시절에 저도 빠른 년생으로 태어나 유치원과 학원을 다녔습니다.
평균적으로 빠른 년생들이 공부를 더 잘하고 유머감각이나 센스 운동감각이 뛰어났습니다.
이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는 없으나 나중에 동점자일경우 어린학생이 유리한 경우가 많고
월반을 하여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