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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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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을 의미하는 단어인 아르바이트가 보편적으로 쓰이는 건 어디서 영향을 받았나요?

본래 직업 이외의 부업이나 정식 취업 전에 기간 한젱으로 하는 일을 가리켜서 아르바이트라는 포현을 쓰게 된 것은 어디에서 도입된 표현인가요?

독일어 Arbeit에서 온 말이라고는 하나 노동, 일 이라는 의미의 단어가 어디서 부업이라는 한정된 의미로 변화되어서 유입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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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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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아르바이트 (arbeit)는 독일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일본어와 한국어에서도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인데 아르바이트는 주로 일시적이고 비정규적 일자리인데 2차 대전 후 어려운 경제 사정하에서 독일 대학생들도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는 것에서 유래 된 것으로 보이며 우리 나라에는 일제 강점기를 통해서 전해 진 것으로 보이며 원래는 Part time Job (파트 타임 잡) 이라고 영어로 하는 것이 맞으나 영어 보다 더 먼저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자리 잡게 된 외래어 단어로 추정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알바는 일본에서 온 표현 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어원은 독일어 이지만

    현재의 "부업" 적인 의미로 변질 된 곳이 일본이며

    대략 1990년대 중후반 일본 대형마트쪽에서

    アルバイト (아르바이토)또는 뒷부분만 따서 バイト(바이토) 라고 라는 표현이

    발견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본에서도 쓰이던 그대로 한국에 유입되어 은어로 사용되다

    00년대 부터 알바몬, 알바천국등의 사이트를 통해서 지금처럼 보편적 단어로 자리잡은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아르바이트'라는 단어는 독일어에서 '일' 또는 '작업'을 의미하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부업이나 파트타임 직업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이는 일제강점기와 독일 문화의 영향으로 시작되었으며 당시 독일의 산업 및 교육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아르바이트'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본업 외에 추가적인 수입을 위해 부업을 하게 되면서 이 단어가 자연스럽게 부업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주로 학생들이 학비를 벌기 위해 하는 일로 인식되며 결과적으로 아르바이트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특정한 의미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