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일 무난하게 맛있는 건 수박 + 사이다 + 요구르트 조합입니다. 사이다만 넣으면 시원하고 깔끔한데, 요구르트 하나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확 살아나고 더 화채 느낌이 나거든요. 우유는 조금만 넣으면 부드러운 맛이 추가돼서 괜찮은데 너무 많이 넣으면 수박 맛이 죽고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은 수박 크게 썰고 얼음 넣은 뒤 사이다 위주로 붓고 요구르트 1개 정도 넣는 조합을 가장 많이들 맛있습니다.
수박화채는 취향 차이가 큰데 시원하고 청량한 맛 좋아하면 사이다, 부드럽고 달달한 맛 좋아하면 우유 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둘 다 조금씩 섞는 방법도 많이 하더라고요. 여기에 요구르트 하나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 살아서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보통 수박에 얼음, 사이다, 우유를 7:3 정도로 섞고 요구르트 1~2개 넣으면 맛있어요. 후르츠칵테일이나 복숭아 조금 넣어도 잘 어울리고, 마지막에 냉동 수박이나 얼린 포도 넣으면 더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