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냈던 언니와 손절했습니다. 다시 친해져도 될까요?

저는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손절했던 언니를 A라고 가정하겠습니다.

A와는 작년 여름에 겹지인을 통해 친해졌습니다. A는 저보다 1살 많았는데 저한테 많이 의지하기도 했습니다. 밥도 같이 먹고 하교도 같이했고 저, 겹지인 두명, A 총 4명이서 다녔습니다. 겹지인 두명은 둘 다 저랑 동갑입니다.

A는 짝사랑 하던 연상 선배가 있었는데 짝사랑 끝에 연애를 하였고 그때부터 조금씩 틀어졌던 것 같습니다. A는 연애를 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자주 싸워서 저희한테 고민상담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위로를 많이 해줬고요. 그러다 여름 방학 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몇개월 후에 A는 연하의 또 다른 애인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문제가 터졌습니다. 연애 하는 것은 상관없었지만 A의 연애는 불안전 했습니다. A는 상처를 많이 받아 불완전한 사람이였고, 지금 현애인도 마음의 병이 있는 불완전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 둘다 어느정도 친분이 있습니다. A는 연애를 하면서 저희와의 시간이 줄어들었고 대화하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A의 행동입니다. 저희끼리 대화를 많이 못했던 것은 추후 수정해나갈 수 있지만 공공장소에서 민폐 짓을 했습니다. 과도한 애정행각으로 인해 교무실에 불려가고, 공공장소인 급식실에서 큰 소리를 지르는 등, A의 행동에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A와 대화를 해봤지만 A는 자신의 행동에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고 그 뒤로 저는 연락을 두절했습니다.

이것이 제 1학년 때 일입니다. 지금은 2학년이 되었고,

겹지인이였던 친구들과도 모두 손절까였다고 들었습니다. A의 현애인은 자퇴를 한 상황이고, A는 새로 들어온 1학년 후배와 같이 다니는 중입니다. 다른 친구를 통해 저와 다시 잘 지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은 있으나 직접 대화를 해본 적은 아직 없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둘 다 인사도 안 한채 무시만 하는 중이고요.

A의 실수를 받아 드리고 다시 잘지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님이 A라는 분과 다시 친해져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해요

    A가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해서 작성자님이 꼭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A의 행동에 대해 작성자님 가치관에 크게 엇나가서 실망하였기에, 그런 A는 다시 실망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을 확률은 없지만, A와 다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명확하면 친해지는 것도 괜찮습니다.

    근데 사람 인성은 쉽게 안 바뀐다고 생각해서.. 저는 다시 친해지는 건 비추천입니당..

    더 나은 인간관계를 응원하면서,,ㅠ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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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 손절했던 사람이랑은 웬만하면 다시 안친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별한 연인도 재회하지말라는 소리가 있듯 같은 이유로 힘들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