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시 치료의 기준은 위험인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흡연

2. 고혈압 : 수축기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 mmHg 이상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

3. 저HDL 콜레스테롤(<40 mg/dL)

4. 연령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5.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의 가족력

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그러므로 질문자님이 만약 다른 위험인자 없이 고혈압만 기저질환으로 있다면 LDL이 130이상일때 부터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식단관리가 잘되고 수치가 정상적이라면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로 인해 얻는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HMGCoA reductase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LDL을 주로 저하시키며 초기에 근육손상이나 간기능 상승 소견을 일으킬 수 있어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약물이 당뇨를 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식단 조절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모든 음식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달걀, 치즈, 요거트, 갑각류, 내장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더라도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튀긴음식, 가공된 고기류 (햄, 소시지류), 디저트, 패스트푸드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면 당뇨가 발병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고민할 필요 없는 이야기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해 복용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확률이 낮긴 하지만 부작용으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당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 그 부작용의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여 약을 먹지 않는다면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키우는 것입니다.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지 않길 희망하신다면 방법은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서 최대한 지질 대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당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가능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때문에 약을 복용해서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것이 그러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보다 건강상 이득이 훨씬 뛰어나므로, 이상지질혈증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약 복용 중 당뇨가 온다면 우선적으로는 약제를 중단한 후 경과를 확인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약이 당뇨병 위험을 아주 약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고지혈증을 방치하게 되면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많이 증가합니다.

실제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 고지혈증입니다.

담배, 흡연, 당뇨, 복부 비만, 음주 등에 비해 훨씬 더 위험합니다.

대체품은 없으며,

널리 알려진 홍국에 들어있는 물질은 스타틴과 화학적 구조가 유사해

간독성 등의 위험이 같이 있으며, 다른 오염물이 혼입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지혈증 약 복용시, 당뇨가 올 확률이 약간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아닌 약도 있으니, 그걸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 복용 중 당뇨가 온다면, 정도에 따라서 당뇨 약도 드셔야 될 수 있습니다.

약 대신 먹을 수 있는 대체품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가 생길 위험이 약간 증가하기는 하나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혈당 확인을 하면 되고, 식사와 운동, 체중 조절을 하면서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 참고로 고지혈증은 약을 드시지 않으면 조절이 어려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