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에 세균이 우리가 아는것보다 더 많나요??
여름에 배탈이 나는게 찬음료나 물을 마셔서라기보다 얼음때문에 배탈이 나는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얼음에 세균이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얼음을 만드는 물이 오염되었거나 얼음을 다룰 때 위생적이지 않다면 세균이 많을 수 있습니다. 얼음 온도가 세균증식에 적합하지 않지만 이미 오염된 물로 얼음을 만들었다면 세균이 얼음에 남아있을 수 있고, 상업용 제빙기 관리가 소홀한 경우에도 내부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쌓여 얼음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또 얼음을 손으로 집거나 청결치 못한 집게를 사용하면 교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깨끗한 물로 얼음을 만들고 위생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얼음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한 의문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얼음은 물을 얼려 만드는 것으로, 제조 과정에서 사용한 물의 청결도와 얼음을 얼리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가정이나 위생이 잘 관리되는 환경에서는 세균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공공장소나 위생 관리가 부족한 곳에서는 세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얼음으로 인한 배탈은 세균 오염뿐만 아니라 위생 관리 부족이나 얼음을 만드는 기계의 청결도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깨끗한 환경에서 제조된 얼음을 사용하고, 얼음 제조 기계나 보관 용기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찬 음료를 마실 때 얼음의 출처와 위생 상태도 고려하는 것이 배탈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얼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균이 많습니다. 아래 잘 정리된 기사가 있어 링크 걸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41101535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얼음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는다면, 세균 증식등이 일어나 감염의 포커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얼음을 취급하는 점에서 얼음을 푸는 스쿱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 얼음에 세균이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름철 배탈의 원인 중 하나로 오염된 얼음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얼음 속 세균의 실태
얼음에서 발견될 수 있는 주요 세균들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며, 얼음 속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17일이 지나도 약 45%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 영하 20도 이하의 저온에서도 생존 가능한 세균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장균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의 얼음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례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전혀 의학적으로 근거있는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해서 생기는 장염의 경우 찬음료나 찬물, 얼음을 먹어서 배탈과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장염은 구토, 설사를 동반하게되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작성자분이 이야기하시는 배탈은 이런 구토, 설사 증상 없이 배만 아픈 상황을 이야기하실텐데 이 경우는 세균때문이 아닌 단순 차가운 물리적 자극때문에 배에 통증이 생기는 상황이겠습니다.
얼음에 세균이 많지 않습니다. 얼음이 어는 0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세균이 거의 없거니와 이런 균들은 위의 산에 의해서 대부분 죽기 때문에 얼음 안의 세균을 걱정하실 이유는 전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