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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금리격차가 커지면 어떻게 되나요

왜 외화 유출이 활성화되나요?? 중국이 미국과의 금리 차이 확대로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유출되는 것을 경계해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원리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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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태 경제전문가
    류경태 경제전문가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양국간의 금리 격차가 심화되게 되면 발생하는 것은 '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작년 7월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0.25%에서 10월에 0.75%까지 벌어지게 되면서 환율이 1,200원대에서 1,460원까지 상승하였으며, 이는 곧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질문자님의 질문이 앞의 내용을 잘라서 질문하시다 보니 내용이 조금 빠진 부분이 있는데, 앞 부분의 내용은 '중국이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서 금리인하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국이 지금 금리인하를 해야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져서 미국으로 자금 유출이 될까봐 금리를 인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위안화-달러'환율은 상승하게 되면서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자본이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 금리차가 커진다면 높은 금리로 많은 이자수익을 낼 수 있기 중국에 투자된 자금이 미국으로 유출될 수 있습니다. 이때 중국 위안화를 달러화로 환전하기 때문에 위안화 매도 수량은 증가하고 달러 매수 수량은 증가 함으로 위안화 가치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보다 달러가치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는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가 올라갈 경우 우리나라의 원화 투자에 대한 환손실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빨리 원화를 빨고 달러를 살려고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따라 외국인 투자자가 달러를 가지고 외국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격차가 커진다면 자본은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 하기 때문에

    금리격차가 커지면 자본이 이탈하고 유출된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양국간에 금리격차가 벌어진다면 금리가 낮은 국가의 통화를 팔고, 금리가 높은 국가를 사서 해당 국가의 자산을 사고자하는 자금 흐름이 나타납니다.

    만약 중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4%로 동일한 수준이었는데, 중국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3%로 인하한다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중국에 투자를 해도 3%의 수익이 기대되는 반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미국 국채에 투자를 해도 약 4%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