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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남생이222
수려한남생이22224.09.22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하면 안좋나요?

플라스틱에 담긴 생수통을 재활용해서 마시면 우리 몸에 해롭나요? 아니면 재활용을 해도 되는지, 몇번까지 괜찮은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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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사실 플라스틱 물병은 일반적으로 1회용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재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사용할 경우 세균이 자랄 수 있고, 특히 온도가 높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플라스틱에서 화학물질이 나올 수 있어요.

    대부분 전문가들은 생수통을 여러 번 재사용하기보다는 일회용으로 사용한 후 재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긴 합니다. 만약에 재사용할 경우에는 철저히 세척하고,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재사용 가능한 물병(스테인리스나 유리로 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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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병의 경우 재활용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데 일상에서 쉽게 재활용을 하게 되죠.

    만약 생수병을 재사용 할 경우 철저한 세척 및 건조 등을 통해 사용하는 것은 괜찮아도 될 수 있으면 사용을 금하는것이 좋다고 해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1. 플라스틱의 종류와 재사용의 문제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수병은 주로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투명하며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일회용으로 설계된 재질로서 재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내구성 저하 : PET 병은 반복적인 세척과 사용 과정에서 내구성이 떨어지고 미세한 균열 및 병의 구조가 약해져 미세플라스틱이 발생될 수 있어요.

    *화학 물질의 침출 : PET는 고온에 노출되면 화학 물질이 침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뜨거운 물로 세척하거나 뜨거운 액체를 담을 경우 위험할 수 있어요.

    2. 세균 및 위생 문제

    플라스틱 병을 재사용할 때 가장 큰 우려는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에요.

    *세균 번식 : 병을 충분히 세척하지 않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며, 특히 입구 부분은 세척이 어려워 세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커요.

    *곰팡이 문제 : 습기가 있는 상태로 병을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3. 재사용 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수병을 재사용하고 싶다면 철저한 세척, 건조, 재사용 횟수를 제한하여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요.

    *철저한 세척 : 사용 후 즉시 뜨거운 물과 세제를 사용해 병 내부와 입구 부분을 꼼꼼하게 닦아 병을 깨끗이 씻어야 해요.

    *건조 :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으니 세척 후 병을 완전히 건조시켜 주세요.

    *재사용 횟수 제한 : 같은 병을 여러 번 사용하는 것보다 몇 번 사용 후 새로운 병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내구성이 떨어진 병은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따라서 가능하다면 일회용 플라스틱 병 대신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균 번식의 위험이 적어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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