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선수의 현재 법적 국적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일본이며 복수 국적자가 아닌 단일 국적자입니다. 그는 과거 재일 한국인 4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자랐습니다. 유도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일본 실업팀의 제안을 거절하고 한국으로 건너왔습니다. 부산시청 유도단에 입단하여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는 등 한국인으로서 유도 선수의 꿈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도계의 고질적인 파벌 문제와 편파 판정으로 인해 실력이 뛰어남에도 국가대표 선발에 번번이 탈락했습니다. 한국에서 유도 선수의 꿈을 온전히 이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큰 고뇌 끝에 2001년 일본 국적을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