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심전도 홀터기계 달고있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24시간 심전도 홀터기계 달고있는데, 아무생각없이 휴대폰 충전기에 꼽고 한시간 정도 썼네요. ㅜㅜ

이거 하지말랬는데 ...

전자렌지도 썼는데~ 이것도 영향있을까요.

둘다 영향을 많이 끼칠까요?

이심전도가 시간단위로 기록하나요? 아님 전체로 평균을 내나요?

일 끝나고, 식도염약 받아서 먹고 밥먹을 시간 1시간을 기다리다 심전도 생각을 못했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홀터 검사 중 충전하고 있는 휴대폰을 가까이서 사용하면 미세한 전기적 노이즈가 심전도 파형에 섞일 수 있고, 전자레인지는 가동 중일 때 발생하는 강한 전자기파가 일시적으로 기록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판독에 다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할 것을 권장하지만 다행히 전체적인 판독에 큰 장애를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홀터 검사는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모든 심박동을 하나하나 다 기록합니다..

    결과지에는 전체 평균 심박수나 가장 빨랐던 시간 등이 요약되어 나오지만, 원본 데이터는 전체 시간을 초 단위로 상세히 기록하므로, 특정 시간에 부정맥이 있었는지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활동 기록지에 좀 전에 휴대폰 충전하며 사용한 것과, 전자레인지 사용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여 홀터 결과를 판독할 때 외부 간섭이 있었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휴대폰을 충전기에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한 것은 실제로 홀터 심전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은 저전력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홀터 장비는 이 정도 전자기 신호에 의해 교란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도 일상적인 휴대폰 사용은 일반적으로 제한하지 않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상대적으로 강한 전자기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가까이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다만 실제로는 짧은 시간 사용하거나 일정 거리를 유지했다면 심전도 전체 해석에 영향을 줄 정도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영향을 준 경우에도 해당 시간대에 일시적인 잡음이 섞이는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홀터 심전도는 24시간 동안 심전도를 연속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며, 단순 평균만 계산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시간대별 심박수 변화, 부정맥 발생 여부, 특정 시점의 이상 리듬까지 모두 개별적으로 분석합니다. 따라서 일부 구간에 잡음이 있더라도 나머지 시간의 데이터로 충분히 평가가 가능합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하면 검사 전체의 신뢰도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고, 일부 시간대에 제한적인 노이즈가 있을 수 있는 정도로 판단됩니다. 검사 종료 후 결과를 설명받을 때 해당 시간에 전자기기 사용이 있었다는 점만 전달하시면 해석에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