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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늠름한메추리78

늠름한메추리78

찰과상 입었던 곳 피부가 비닐같아요. 빤딱거리고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일 큰 상처는 메디폼 계속 붙이다가 주변에 수포 올라와서 오늘 안 붙혔고 그 위 상처는 아물긴 했는데 그 부분이 할아버지 손처럼 좀 비닐같이 빤짝이고 주름져 있는데 무슨 연고를 발라야 하나요? 그냥 핸드크림 바를까요? 제일 큰 상처에 노란 딱지 생겼는데 메디폼 다시 붙여야 하나요? 아님 그냥 마데카솔만 바를까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사진 소견은 찰과상 이후 재상피화가 진행되는 단계로 보입니다. 상처가 아물면서 새로 형성된 피부는 각질층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얇고 윤기가 나는 비닐 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시기 피부는 건조하고 주름져 보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 각질층이 형성되면 점차 두꺼워지고 덜 번들거리게 됩니다.

    큰 상처 부위는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로 보이며 중앙에 황색 가피(딱지 또는 fibrin)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습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 메디폼과 같은 폼 드레싱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드레싱 주변에 수포가 생겼다면 접착 자극 가능성이 있으므로 드레싱 크기를 줄이거나 피부 보호필름을 사용하거나 하루 1회 정도 교체하며 피부 상태를 보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닫힌 위쪽 상처 부위는 감염 소견이 없으면 항생제 연고는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셀린이나 보습 연고(white petrolatum 계열) 또는 일반적인 핸드크림을 얇게 바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마데카솔은 개방성 상처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미 상피화가 된 부위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큰 상처: 세척 후 메디폼 같은 습윤 드레싱 유지.

    • 이미 아문 부위: 보습제나 바셀린 위주 관리.

    • 항생제 연고: 감염 징후 없으면 불필요한 경우가 많음.

    다만 다음 소견이 나타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상처 주변이 점점 붉어짐, 통증 증가, 고름, 열감, 붓기 진행시에는 꼭 대학병원 성형외과 외래 추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