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공부를 한다고 과연 똑똑해질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머리가 그리 좋지 않은 사람인데요..
어릴때는 공부를 많이 하면 똑똑해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공부를 많이 하면 아는게 어느정도 많아지는것뿐이지,,
학교에서 맨날 1등하는 애들처럼 머리가 좋아지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걸까요??
질문자님의 "맨날 1등하는 성적"은 공부에 대한 노력의 성취이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표현은 지능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지능안에 학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이해력 등과 같은 공부에 필요한 능력이 포괄됩니다.
이런 지능은 공부와 같은 반복적인 두뇌 활동으로 인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개인적으론 레이븐스 매트릭스 기반의 문제풀이를 반복하면서 많은 성취를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화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가 좋은 거랑 공부를 잘하는 거랑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머리가 좋으면 공부에 도움은 많이 되겠지만, 공부는 노력과 반복적 학습을 통해 잘할 수 있지만 머리가 좋은 거는 약간의 재능적인 면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등을 한다고, 똑똑한것은 아니랍니다.
다만 공부를 많이 할수록, 사고의 폭이라던가, 뉴런의 연결이 복잡해지며, 유사한 상황에서의 처리 능력등이 향상될수는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똑똑해진다는 것을 뇌의 발달이라고 정의한다면,
공부를 하는 행위는 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의 뇌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인간의 뇌는 가소성이 있어서 지식이나 경험을 접하면서 변화합니다.
예를 들면 수학교육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의 전두엽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1등하는 뇌가 절대적으로 똑똑하고 가장 좋은 뇌인 것은 아닙니다.
학교의 시험과 같은 평가 방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경향성은 있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지능의 경우 언어, 논리, 음악, 공간, 운동, 대인관계 등 많은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1등하는 학생들은 기억력이 좋고, 논리 지능이 발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기가 되는 지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1등하는 학생이 운동도 1등, 음악도 1등, 대인관계도 좋고, 미술도 잘하는 확률은 낮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주로 평가되는 지능 뿐 아니라 다른 지능들도 중요합니다.
결국 성적은 한 가지 지표일 뿐이고, 개인의 뇌 능력이나 지능의 수준을 완벽하게 반영하지 않습니다.
뇌의 발달에는 학습뿐 아니라 환경이나, 개인의 특기, 학습 스타일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합니다.
그래서 교육과정의 학습을 하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능이라는 것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둘 다 받습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암기력, 응용력이 좋아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면 뇌에 대한 정신적 자극으로 학습 능력이 높아지고 더불어 기억력 감퇴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선천적인 지능이나 두뇌 구조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부를 통해 지식을 쌓고, 사고력을 기르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공부는 기존 지식을 확장하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축적된 지식은 통찰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부를 통해 논리적 사고, 분석적 능력, 집중력 등의 인지 기능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지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똑같은 수준까지 올라갈 수는 없겠지만, 적절한 공부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가 직접적으로 지능을 높이지는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두뇌 활용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