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5개월아기 언어가 문제있는지 궁금합니다

말도 느리지않은편이고

인지도 되고 지시도 따르고

딸기 어디있어? 물으면 다 찾는데

딸기를 가르키면서 이거뭐야? 하면 대답을안해요

아는단어인데도요..

방금 사자어디있어 해서 손가락으로 찾았는데 연달아 이거뭐야? 하면 대답안해요.. 이유가있을까요..??

본인 필요한 말은해요 과자줘 딸기줘 다른말은하는데

이거뭐야? 만하면 입을닫아여

문제가될수있는걸까요??

해결해줄수있는방법이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상태로 보면 딸기를 찾아오는 행위 => 언어 이해력 OK, 지시 수행 OK, 과자줘/딸기줘 => 본인 의사표현 OK

    문제는 전혀 없고 그냥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속에 있다고 봅니다.

    이거 모야? 어떻게 한거야? 이런 질문은 아이에게 시험이라는 느낌을 주게 되어 아이가 굳이 말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는 여러개의 반복 질문을 하면 피로감을 가져서 말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모방 습관을 활용하여 "이거 딸기, 딸기야 맛있겠네" 라고 말하면서 딸기라는 말을 배우도록 해주고

    "이거모야?" 보다는 "딸기일까? 사과일까?" 같은 선택형 질문을 하여 아이 피로감을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아이의 언어능력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고민을 올려주셨어요. 질문자님의 고민을 들어봤을때 아이의 언어능력에는 문제없이 일반아이들처럼 자연스럽게 발달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봤을 때 대답을 하지않는 모습때문에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필요한 말은 잘하는 것을 보면 물어봤을때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아이에게 이거뭐야?? 왜말안해? 알면서? 이렇게 아이에게 다그친다면 아이는 더 입을 닫을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 엄마가 이거 뭔지 잊어버렸는데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 알려줄 수 있어? 이런 방식으로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질문을 던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그것은 놀이처럼 인식하게 만들고 퀴즈와 답하는 형식으로 아이에게 즐거운 재미를 주면서 언어를 교육해주시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런식으로 해도 아이가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지켜보면 아이는 대답을 잘하고 언어발달도 잘할 수 있을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모습만 보면 큰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25개월 아이는 이해(수용언어)가 말하기보다 더 발달하는 시기라 찾기/지시 따르기는 잘해도 '이거 뭐야?'같은 질문에는 부담을 느껴 대답을 안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해결은 질문 대신 '이건 딸기네~맛있겠다'처럼 부모가 먼저 말해주고, 아이가 말하면 바로 반응해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선택형 질문(딸기야?사과야?)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상황은 25개월 아기에게 꽤 흔하게 나타나는 발달 특징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이거 뭐야?"라는 질문에 대답을 안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일 수 있는데,

    • 관심과 동기 부족 : 자기의 욕구나 필요와 관련 없는 질문에 답할 동기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인지적 부하: 한 번에 두 가지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질문(물건 가리키기, 이름 말하기)이라 아직 부담이 되는 걸 수도 있어요.

    • 말과 언어 의사 표현의 발달 차이: 자기 의사를 표현할 때만 말하고, 질문에 답하는 연습은 상대적으로 늦게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할 때 "이거 뭐야? 토끼? 호랑이?"처럼 2~3개 정도 선택지를 주는 게 좋아요.

    압박감을 주지 않도록 하고, 칭찬과 격려 중심으로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질문을 하되, 질문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