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배우자의 친구분인데 원래 가정집에 방문할 때는 사소한 거라도 사가지고 가는 게 예의 아닌가요?
본인 마실 술만 잔뜩 사가지고 오고 그 술을 다 마시고 새벽까지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잠을 설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농담으로 오디션 나가나봐요 했더니 전혀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게 예의인데 그런 말도 안하고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켜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시켜서 드세요 했더니 먹으면서 며칠 전에 자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었다고 하면서 우기적우기적 먹더라구요.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결혼 후 자신의 집에 방문한다고 하더라도 무언가를 사들고 방문을 하는 것이 예의 입니다.
하물며 배우자의 친구 집을 방문 하는데 빈손으로 갔다 라는 것은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는 행동 입니다.
집에 들이닥친 것도 모자라 중국집 음식을 시키고 마치 자기 집인냥 마냥 음식을 거침없이 먹어대고 이러한 사람과는
인연을 이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배우자분한테 진지하게 얘기를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배우자의 친구분이 왜 그런 태도인지
평소에 친구분께서 배우자분한테 와이프에 대한
어떤 얘기를 들어왔는지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인간관계는 물 흐르듯이 넘겨야 좋은건데 배우자라고 하면 평생 같이 가야되는 동반자이다보니 배우자의 친구까지 신경써야 된다는게 참 피곤하죠. 어떤 사람들한테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본적인 예의가 무엇인지 인지조차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말 장애인이라서 인지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건지 말이죠. 보통 후자인 경우에는 '아, 내가 이 사람한테는 예의를 안차려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 혹은 무의식적인 기분이 태도에서 반영이 되는 것입니다. 글을 쓰게 될 정도로 기분이 나쁘면 이런 문제는 상대한테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는것이 나은데 그 상황을 얼떨결에 넘기셨다면 그냥 묻어두는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기분이라는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적을 할 타이밍이 지났을 경우에는 이런 안하무인한 상대방한테 물어봐도 뻔뻔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고 또 다른 싸움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통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친구분의 태도를 보아하니 배우자분도 한번 짚고 넘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예의없는 친구도 문제지만 저는 그런 친구를 집에 오게 하는 배우자한테 더 화가 날것 같네요. 평소엔 멀쩡하다가 갑자기 저러는것도 아니고 원래 그런 사람일 확률이 높잖아요.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친구는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럴텐데. 배우자분한테 확실히 이야기하세요. 집에 데려오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