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료를 많이 먹으면 끈적한 땀이 나는 걸까요?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끈적한 땀이 나는 걸까요?

일 때문에 오늘 단 음료를 많이 마셨는데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흘린 땀이 평소보다 끈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오해한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일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단 음료를 드신 후 땀이 끈적해졌다고 느끼신 것은 충분히 하실 수 있는 합리적인 생각이나, 단 음식을 많이 먹어서 당분이 땀으로 직접 배출되어 시럽처럼 끈적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인체의 땀은 대부분 수분과 소량의 전해질로 이루어져 있고, 섭취한 당분은 에너지로 쓰이거나 몸에 저장되고 모공을 통해서 그대로 빠져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유독 땀이 끈적하게 느껴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원인 1 ) 원인은 하루 종일 돌아다니신 활동량과 수분의 증발에 있답니다. 장시간 활동하면서 땀을 흘리게 되면, 피부 표면의 수분은 공기중으로 날아가게 되고, 땀에 섞인 소금기나 미네랄, 피부에서 분비된 피지만 남아서 농축되면서 피부가 끈적거린다고 느끼게 됩니다.

    원인 2 ) 게다가 단 음료에 포함된 당분이나 카페인이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평소보다 땀 분비량 자체를 늘렸을 수도 있답니다.

    원인 3 ) 요즘같이 습한 날씨에 더욱 후덥지끈하면서, 몸에서 땀이 끈적하다고 느끼실 수 있답니다.

    >> 그러니까 당분 자체가 땀을 끈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늘어난 활동량과 땀 분비로 인해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남은 염분과 피지가 끈적임을 유발한 현상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즉, 당분과 땀과는 관련은 없답니다.

    오해를 하셨다기보다, 그만큼 오늘 하루 쉴 틈 없이 열심히 움직이셨다는 훈장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땀으로 체내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갔을 테니 단 음료 대신 시원한 맹물을 충분하게 섭취를 하시고, 개운하게 샤워하신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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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단 음료를 많이 마신 날 평소보다 땀이 끈적하게 느껴졌다고 해서 땀에 당이 많이 섞여 끈적해진 것은 아닌데요,

    땀의 주성분은 물과 전해질이며, 혈당이 올랐다고 해서 당이 그대로 땀으로 배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늘처럼 단 음료를 많이 마신 뒤 더운 환경에서 오래 돌아다녔다면 땀의 양과 농도가 달라져 평소보다 끈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땀이 많이 나면서 수분이 증발하면 피부에 남은 나트륨 등의 전해질 농도가 높아지고, 피부의 피지와 땀이 섞이면서 끈적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 음료 보다는 더위, 활동량, 수분 상태가 훨씬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편입니다.

    단 음료를 많이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갈증이나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심한 갈증, 소변량 증가, 심한 피로,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혈당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고, 물은 충분히 마시면서 단 음료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단 음료를 많이 마셔서 땀이 끈적해진 것은 아니고, 오늘 많이 움직이고 땀을 많이 흘린 환경과 수분, 전해질 변화로 땀이 끈적하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 음료도 적당량 활용하면서 건강하게 혈당관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단 음료를 많이 마셨따고 땀이 바로 끈적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땀이 끈적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분이 증발한 경우: 피부에 남은 단백질이나 지방 성분 떄문에 끈적임이 나타납니다.

    2) 피지 분비 증가: 활동량의 증가와 더운 날씨는 피지가 함께 분비되어 땀을 끈적이게 합니다.

    3) 습도가 높은 환경: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서 끈적입니다.

    그런데, 직접적인 영향은 업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음료를 마시면 혈당이 일시적으로 올라가고 더운 환경에서의 호라동량까지 많아지면 땀이 증가하고, 갈증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이 땀으로 배출되어 땀이 끈적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의 땀에는 "당"이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당"과 "땀의 끈적임"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