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고쳐 쓰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잘못을 알면 바꾸면 되는데 왜 본인 이미지 깍아가면서 까지 바꾸지 않고 고집대로 살아가는 걸까요?

본인 손해인데 진짜 멍청하다고 생각해요

관계가 망가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들은 말 그대로 각양각색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공통된 규범을 세우더라도

    그것이 옳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떤이는 거부하면서 일탈하고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순응하는 척을 하기도 하지요

    크게 일을 벌리지 않더라도

    그것이 사회 전반적인 결과물과 동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은 잘못을 반복하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그 잘못도 다수의 사회적인 기준에서 비롯된 거겠지만요

    아마 이러한 문제는 성격이나 지적 능력 그리고 사회적인 성장 과정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에

    단순하게 이것은 이렇다

    이 사람은 왜 그럴까라고 단정시키는 힘들다고 봅니다

  • 사람들의 성격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고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환경, 경험, 가치관, 감정등이 전반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뿌리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단단합니다. 즉 사람의 그 성격은 마치 큰 나무의 뿌리처럼 수십년에 걸쳐서 인생을 살아오며 만들어진 결과물이기에 쉽게 바뀌어 지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박은 오히려 저항심을 키울 뿐이고 결국 본인 스스로의 깨달음에 의해서 변호가 가능 하며 거기에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사람은 스스로 바뀌려는 의지가 없으면 타인이 억지로 성격이나 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 지능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태껏 살아온 환경과 습관에 의해 자기를 방어하고, 심리적으로 생존해야 하는 마음 가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기 합리화를 하는거죠 무의식적으로 ..

    불안하고 회피하고 감정조절을 들여다 볼 여유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옆에서 아무리 뭐라고 한들, 교육을 한들 받아 들이는 사람이 그렇게 받아 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고쳐쓸 수가 없는것입니다

  • 본인이 그게 문제라는걸 몰라서 그러는거 아닐까오?? 

    저도 남자친구가 이런것 때문에 힘들어서 못만나겟단 말을 햇던 행동이 잇는데 고치려고 해도 한번씩 무의식적으로 나오더라구텨…

  • 나이들수록 고집이 강해지죠.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지적받는건 누구나 다 싫어하니까요. 

    뭔일인지 모르겠지만 응원할게요. ㅜ

  • 겉으로 보면 “손해인데 왜 안 바꾸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손익 계산 구조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행동 변화는 합리성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심리적·정체성·사회적 요인이 같이 작동합니다.

    첫째, 사람은 “행동”보다 “자기 이미지(정체성)”를 더 강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바꾸는 건 단순 수정이 아니라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다”를 인정하는 과정이 되기 때문에, 변화 자체가 심리적으로 위협이 됩니다. 그래서 손해가 보여도 기존 자아를 지키는 쪽을 택합니다.

    둘째, 즉각적인 손해와 장기적 손해의 체감 차이입니다. 관계가 무너지는 장기 결과는 추상적이고 멀게 느껴지고, 지금 고집을 꺾는 순간의 불편함은 즉각적입니다. 인간 뇌는 기본적으로 단기 회피를 더 강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지연된 결과를 과소평가).

    셋째,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능력” 자체가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같은 잘못을 들어도 어떤 사람은 “정보”로 처리하고, 어떤 사람은 “공격”으로 처리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수정이 아니라 방어(합리화, 무시, 반격)로 반응합니다.

    넷째, 사회적 비용 구조입니다. 이미 주변 관계가 깨질 만큼 깨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더 잃을 것도 없다”는 상태로 들어갑니다. 이 경우 손해 회피 동기가 약해지고, 고집 유지가 더 쉬워집니다.

    다섯째, 학습 경험 문제도 큽니다. 과거에 잘못을 인정했을 때 오히려 손해를 봤던 경험(비난, 약점 취급, 권력 상실)이 있으면 “바꾸는 것 = 위험”으로 학습되어 변화 자체를 회피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부는 단순히 공감 능력이나 사회적 결과 예측 능력이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충동성 높거나 자기중심성이 강한 성향에서는 장기 관계 비용을 실제보다 낮게 평가합니다.

    정리하면 “손해인데 왜 안 바꾸냐”는 질문은 논리적으로는 맞지만, 사람 내부에서는
    정체성 보호 + 단기 편향 + 방어 심리 + 학습된 회피
    이 조합이 손익 계산을 덮어버리는 구조라고 보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