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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두루미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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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과 주식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이 둘을 분리해놓은 이유는?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따로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굳이 왜 둘을 분리해서 시장을 따로 형성해 놨는지 궁금한데요.

주식시장 전자공시등을 뜨는걸 보면 유상증자 또는 채권발행 이런 공시가 자주뜨는걸 목격하는데

굳이 왜 채권과 주식시장을 분리해놓고 공시에는 또 채권발행과 관련된 공시를 주식시장에 띄워주는것인가요?

그냥 둘이 통합해버리면 안되는건가요?

채권과 주식시장을 분리해둔 이유와 굳이 채권시장의 일을 주식시장까지 끌고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약 a라는 회사가 채권부도가 난 상태면 주식시장에도 영향이 있나요?

거꾸로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가 진행된다면 채권시장에도 그 영향이 미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권과 주식은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둘 다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도 많습니다.

      채권과 주식은 모두 회사가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합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직접 충당하지 못하는 경우, 회사는 채권자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주식을 발행해 현금을 얻게 됩니다.

      채권은 돈을 빌린 것이니 만기일에 원금을 상환해야 하며 이자도 지급해야 합니다.

      그런데 투자를 위해 채권을 매입한 채권자는 대부분 만기일까지 채권을 보유하지 않고 이자를 받다가 중도에 매도를 하여 이자수익만 취하게 됩니다.

      주식은 회사의 지분입니다. 회사가 영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면 주주들은 그 수익을 지분대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주주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도 있지만 배당을 하지 않고 이익을 유보하여 나중에 더 좋은 사업에 투자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은 배당 수익이 아니라 주식의 시세 차익을 통해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회사의 가치가 떨어지면 주가가 하락하여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은 채권에 비해 위험성이 높은 자산입니다.

      또한 주식회사에서 회사의 주인은 주주이기 때문에 주주들이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소액주주는 지분이 너무 적기 때문에 영향력을 거의 행사할 수 없고 대주주들이 경영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들이 있기 때문에 채권과 주식을 분리해놓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주식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자산이기 때문에 금융시장 또한 구분이 되어 거래가 됩니다.

      채권은 회사나 정부 등이 자금을 빌려야 할 때 발행하는 채무증서이며, 주식은 회사가 발행하는 자본금의 일부분을 대표하는 지분증권입니다.

      채권과 주식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유권의 차이: 채권은 채권 발행자에 대한 채권자의 채권권리를 나타내는 채권증서이므로 소유자는 채권자입니다. 반면 주식은 회사의 지분을 대표하는 지분증권으로, 소유자는 주주입니다.

      2) 우선순위의 차이: 채권은 회사의 채무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상환되는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주식은 주식 발행 회사의 이익이 발생할 때 배당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위험성의 차이: 채권은 상환 가능성이 높고, 대개 이자율이 낮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은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주식은 이익과 손실이 모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높습니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채권과 주식은 서로 다른 자산으로 분리되어 거래됩니다.

      하지만, 채권과 주식은 금융시장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채권 시장에서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채권 발행자가 더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높은 이자율이 기업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주식 시장에서의 변동이 채권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에서의 급격한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조장하고, 이는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는 채권 시장에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채권 시장에서 이자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이라는 것은 '차용증서'이며 남에게 돈을 빌리는 행위입니다. 이에 반해서 주식이라는 것은 '회사에 대한 투자'를 받는 것으로 일종의 '동업자'로서 회사를 운영하게 됩니다. 즉 쉽게 말하면 회사 입장에서 채권은 빚이고 주식은 자본금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채권의 일을 끌고 오는 것이 아니라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해당 회사의 주식 투자와 관련된 주요 경영상황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서 공시를 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채권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빚'이기 때문에 주식을 투자한 '동업자'들에게 있어서는 회사가 빚을 끌어와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해당 빚이 왜 생긴것이고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를 알아야 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거래소에서는 이러한 회사와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공시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a라는 회사가 채권부도가 난다는 것은 a라는 회사가 망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미 주식시장에서는 상장폐지 사유가 되어 채권부도와 함께 상장폐지 처리가 됩니다. 반대로 상장폐지가 된다는 것은 '증시에서 퇴출'된다는 것이지 회사가 부도가 나는 것은 아니다 보니 채권은 별개로 상환처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