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쁜거겠죠?....이상한거겟죠?

2021. 10. 07. 15:06

초딩때부터 쭉 지내온 친구가있습니다.

제가 먼저 아이를 낳았고 친구는 결혼식도 올린후 올해에 출산을 하였어요

저는 아직 식은 못올렸구요..

그리구 육아중인데 뭔가 다 저보다 나은거같더라구요.. 이번에 백일잔치햇다고 사진보는데도 저는 앞에 반지만보고 우아 반지받았네 햇더니 목걸이,팔찌2개,반지 이렇게 받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저희아기는 하나도못받았거든요...

다른부분에서도 뭐 친구남편이 저희랑 10살차이고 제남편은 동갑인데 신혼집도 첨엔 친구는 남편이 혼자살던집에서 살다가 이번에 청약도 되고해서 이사해서는 싹 인테리어하고 38평이라고 보여주더라구요

자랑아닌자랑인기분이엿어요...

출산했다고 다이아반지받았다고도 올리고...

전 아직 모유수유중인데 친구는 혼합하다가 분유만 먹이더라구요 그리고선 맥주먹는다고 사진보내고 햇엇는데 뭔 얘기하다 직수는 자유롭게 어디 혼자 못간다 이런말이 나왓기도햇엇어서 뭔가 내가 잘못하나..

나만 못하는건가싶고 못사는건가싶고 그러네요..

제 성격이 문제인거같아요... 나는 언제 아무걱정없이 샇지..비교만되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누군가와 비교하여 자신의 행복에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누군가와 비교하여 행복과 불행을 판단하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의 행복의 잣대를 설정하셔서

행복을 찾으시길를 바랍니다

2022. 07. 30. 21:47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절대로 나쁜거나 이상한부분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비교하게되고 그에따라서 감정이 변하게 되는데요

    상담자님의 생각은 당연한 부분입니다

    다만 그런부분을 너무 깊게생각하게되면

    삶의 질이 떨어질수있기때문에

    그냥 축하한다 좋겠다 정도로 반응하시면되구요

    세상일은 아무도모르는거잖아요

    상담자님께서 나중에 더잘되실수도있고

    모두의 부러움을 받으실수도있답니다

    2021. 10. 08. 20:30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와 비교되고 자신이 낮아보이는것은 나쁜것이 아닙니다.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자신보다 좋아보이고 잘사는것같다면 질투가나는 감정은 생길수있습니다.

      오히려 이런감정을 억누르고 참는것이 더욱 정신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마 현재 상황에서 스스로 힘든점이 있는것같습니다.

      친구와 오랜기간 같이하였다면 예전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마 그때는 나의 컨디션도 좋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라서 느끼지 못했을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깅 현재 이러한 것을 자신이 나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것보다

      내가 힘들고 어렵게 하는것들을 찾아서 해소해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스스로 조금 괜찮아지고 단단해진다면 위와같은 것들을 보고 이야기하더라도 크게 상대방에게 질투가나거나 하지는 않을 수 있을겁니다.

      2021. 10. 08. 19:1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성격에문제라기보다

        아무래도 결혼후에 친한친구와

        공통관심사인 육아나 배우자 또는가정에대해

        깊이있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본인이야기를하게되고 그과정에서

        나보다 친구가 잘사는거같기도하고

        스스로뭔가 부족해보이고

        비교하지 않으려해도

        그친구의 여러가지조건들이

        부러워보일수도있습니다

        질문자님뿐만아니라 친한친구와

        나와어느정도 비교할수도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친구분과대화의과정에서

        자꾸 비교하게되면서스트레스를많이받으신다면

        생각을조금 바꿔볼필요가있습니다

        친구분께서경제적인면에서는 조금나을지모르겠지만

        질문자님은 질문자님나름대로 다른사람과비교할수없는 장점이있을것입니다

        물질적으로 조금풍요롭다면 살면서편할수있겟지만

        그게 행복에 전부라고 할수없습니다

        하나를시작으로비교했던부분이

        이것저것 상대와 비교하다보면

        설령 여유가상황이와도

        항상부족한것같고 만족하기어렵습니다

        또 그것이채워지더라도 다른무언가를찾아

        비교하게될것입니다

        질문자님 나름대로 생활을하시면서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갖고

        작은것에 감사한다면 남들과비교하는것이

        조금은좋아질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08. 12:2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찬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출산은 산모에게 축복이자 시련입니다

          한생명이 태어나는거 축복이지만 육아는 시련이기도 합니다.

          출산후 대부분의 산후우울증은 출산때의 트라우마나 앞으로의 육아의 두려움때문에 오기도합니다

          질문자의 친구분은 그러한 행동을 하면서 육아의 힘든부분과 즐거운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랑같이 보이는건 화려한 빛속에 가려진 간절함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친구분도 힘든시기와 답답함은 있습니다

          질문자는 못하지도 못사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다를뿐이고 안한것 뿐이지요

          부럽다는 마음은 당연한 마음입니다

          시기와 질투도 흔한감정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잘못됬다라는 감정은 앞으로의 육아와 삶에 좋은 길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가까운곳으로부터 먼저 도움을 요청하세요 곁에서 자기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행복한생각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2021. 10. 08. 12:0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연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는 내가 아직 못 한 결혼식도 했고

            내 아이가 받지 못한 반지 목걸이 팔찌도 받았고

            청약이 되어 38평 인테리어 하고 출산선물로 다이아반지 받고

            나는 모유 수유중이라 묶여 있는 심정인데 친구는 자유로워 보이고...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부러운게 당연한 것 같는데요

            친구는 정말 좋겠네요.^^ 정말 좋아서 자랑을 하고 있는겁니다.

            원래 sns에 뭔가를 올리는 것 자체가 대부분

            난 이렇게 살고 있어 하고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자랑이 잘못된 일은 아니지만

            친구의 상황을 알고 있다면 좀 더 겸손했어도 좋을 뻔했네요.

            부러워 하는 것이 이상한 행동은 아니지만

            부러운 것은 그냥 부러운 것으로 끝나야 합니다.

            나와 비교하자면 정말 한도 끝도 없어요.

            스스로를 나락에 떨어뜨리는 일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각기 다른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에요.

            단지 현재 누구는 조금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내일은 내가 좀 더 나은 현실을 살고 있을 수도 있어요.

            또한 너무 식상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살다보면 금전적인 부분이 꼭 행복의 잣대가 되진 않는다는 말이

            정말 틀린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깊이 느끼는 순간이 있을거에요.

            지금은 태어난 아이를 건강하게 보살피고

            본인도 산후케어에 집중해서 출산으로 축난 몸을 얼른 추스려야 할 때입니다.

            스스로에 집중하시고 긍정적인 기운으로, 아이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주세요.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아이를 위해 모유 수유를 하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나도 대견합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본인이 원한다면 모유 수유는 언제든지 중단해도 되는 일입니다.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의사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모성애는 그런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니까요^^

            2021. 10. 07. 17:0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